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12.4.(목)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직원 간담회 개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4-12-04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공무원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공직사회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종섭 장관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공무원 연금 개혁의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고
연금 개혁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이 자리엔 공무원연금공단 연구소장
송도영 박사를 비롯 직협, 수습공무원,
신규임용자 등 공무원연금개혁에 관심이
많은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행정부장관 취임 이후 주무장관으로
안전행정부장관 취임 이후 주무장관으로
공무원연금개혁의 불가피성에 대해 강조해 온
정종섭 장관은“연금개혁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우리 후손을 위한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토론회
참석자들에게 이해와 동참을 주문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또 “정부는
공무원연금 개혁 이후에도 공직사회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공직여건
개선을 위한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은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연금개혁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기존 보수체계의 현실화까지 같이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며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과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또다른 직원은
그간 연금개혁에 대한 궁금했던 내용을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특히, 노동기본권 제한,
산재·고용보험 미적용 등 공무원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고 단순히 연금 액수만 줄이는
것은 박봉에도 버팀목이 되었던 노후보장
혜택을 한꺼번에 빼앗기는 심정이라며
너무 갑작스런 충격요법 보다는 수용가능한
범위에서 보상방안도 충분히 토론하고
검토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송도영 박사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연구소장)는
공무원연금 부족분을 정부 보전금으로
메꾸어야 하는데 결국 국민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의견을 개선안에
담아낼 수 있도록 공무원연금공단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전직원을
행정자치부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공무원연금제도 현황 및
개혁의 필요성, 정부 검토안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 기회를
갖고 공직자 모두가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같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담당 : 운영지원과 한기영 (02-2100-3240)
담당 : 운영지원과 한기영 (02-210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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