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브랜드콜 택시 서비스 향상 기대
평택시 등록일 2017-12-20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016년 7월부터 전면 시행된 브랜드콜 사업의
사업자 통합을 기반으로 콜택시 전반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평택시 브랜드콜은 관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7개업체) 643대가 참여하는
‘Hi평택콜’ 시행을 통해 매월 4만건 이상 이용하고 있으나,
브랜드콜에 참여하지 않은 6개 콜사업자(600여대)가
지역별, 업체별로 운영되어 완전한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다양한 콜번호 난립으로
이용자의 혼란이 지속되어 왔다.
또한, ‘Hi평택콜’의 가입률이
평택시 전체 택시의 40%이며,
팽성과 서부지역은 타 콜택시 영업이 어려운
상황 등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평택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결하기 위해
브랜드콜에 가입하지 않고 지역별, 업체별로
운영되고 있는 600여대의 콜택시의 통합을
추진한다.
특히, 평택시는 내년도에 콜센터구축 및
차량단말기 교체사업 지원비로 581,200천원을
예산에 투입해, 브랜드콜 2개 센터를 운영 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향후 팽성, 서부 등
지역콜 구분 없이 브랜드콜택시 영업구역이
평택 전 지역으로 일원화 되고
상호경쟁을 통해 서비스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를 분리하여
이용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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