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8년도 419개 하천 정비사업에 2,045억 투입
○ 지방하천 정비사업 연천군 차탄천 등
80개 지구에 1,090억 원 투입
○ 소하천 정비사업 고양시 박재궁천 등
72개 지구에 805억 원 투입
○ 국가 및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267개소 150억 원 투입
문의(담당부서) : 하천과
연락처 : 031-8030-3654 | 2018.01.04 오전 5:30:00
경기도는 올해 하천 정비사업으로 31개 시군
419개 지구에 총 2,045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별로 투입되는 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재해예방과 치수 안정성 확보,
자연·주민친화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090억 원을 투입해
연천군 차탄천 등 80개 하천 공사를 추진한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제방보강 등 치수기능을
개선하는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생태환경을 고려해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하천환경 조성사업,
역사와 문화를 접목해 하천을 정비하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 수해 피해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지방하천 개수사업 등으로 분류된다.
또한 법적으로 평균 하폭이 2m,
총연장이 500m이상이며, 통상 유역면적 10k㎡ 이내인
하천을 정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에는 805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은 고양시 박재궁천 등 72개 하천이다.
이 밖에도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주원천 등
248개 하천에 대한 준설 및 하도정비를 추진하고,
‘국가하천 유지관리’에도 50억 원을 투입해 한강 등
19개 하천을 유지보수하기로 했다.
도는 특히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전에 조기 발주하고 상반기 중
당해 연도 예산의 8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안용붕 경기도 하천과장은 “계획 기간 내에
하천정비를 완료해야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면서
“상습피해 지역이나 수해예상지의 경우
시급성을 고려해 조속한 마무리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도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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