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이재명, 도봉산포천연장선 정부예타 면제사업 후보 적극 검토

이재명, 도봉산포천연장선
정부예타 면제사업 후보 적극 검토 
- 12일 박윤국 포천시장 요청에 적극 검토 의사 밝혀 
○ 이재명 지사, “경기북부지역 균형발전 위해

    전철 사업 필요하다” 강조
○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속한 설치 건의
- 이 지사, “조기설치 적극 검토” 화답


문의(담당부서) : 광역도시철도과
연락처 : 031-8008-3874  |  2018.11.12 오후 2:32:4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철 7호선 도봉산포천연장선(옥정~포천)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 후보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12일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원웅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부터
도봉산포천연장선(옥정~포천) 사업을
예타면제 후보로 선정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후
“경기북부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옥정과 포천을 연결하는 전철이 필요하다고 본다.
포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가 고루 발전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해
각 시도별로 선정한 2건의 공공투자프로젝트에 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지하철 7호선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연장사업은
서울 도봉산에서 의정부, 양주를 거쳐
포천까지 이어지는 전철연장사업으로
총 길이 19.3㎞에 사업비 1조391억 원이 투자된다.


연장구간 인근에 옥정지구, 송우지구 등 택지지구와
대진대, 경복대, 차의과대 등 3개 대학,
용정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완공될 경우 약 23만명이 철도서비스 이용편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각 시군으로부터 제출된 사업 가운데
2건을 정부 예타 면제사업 후보로 결정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국균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이 지사에게
의료시설 부족 현상을 호소하며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에 공감을 표하고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조기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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