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서관, 구독형 전자책으로
동시 대출 인원 제한 없애
○ 4월 14일부터 서비스 개시,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시민 만족도 높여
○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2주간 5권까지 대출 가능
화성시 등록일 2020-04-19
화성시도서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2020년 4월 14일
‘구독형 전자책’을 도입하고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구독형 전자책은
기존에 도서관에 제공해왔던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도서 한 권당 대출인원 제한이 없어
수요가 많은 도서도 대기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화
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 내
전자자료 게시판에서 대출하거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아
‘화성시립도서관’을 검색하면 된다.
지난달 말 기준 4,163종의 소장형 전자책과
이번에 도입된 32,032종의 구독형 전자책
모두 서비스하며,
화성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정회원)는
2주간 5권까지 이용 가능하다.
화성시 도서관 회원이 아닐 경우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전 국민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제공하는
‘책쉼터’를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내에서
검색해 이용할 수도 있다.
구독형 전차책은 오는 연말까지
약 24,000여 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길어지는 휴관으로 제한된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도서관은
지난달 19일부터 이용객 간 접촉을 줄이면서도
도서 대출이 가능한 사전예약 대출서비스
‘북 테이크아웃’을 도입해
지금까지 총 7,500여 명 20,000여 권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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