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북부 숙원사업
국도43(의정부~소흘)호선 및
47호선(진접~내촌),
12월 31일 전 구간 개통
○ 국도43호선 의정부~소흘 7.49㎞ 및
국도47호선 진접~내촌 9.04㎞ 31일 준공
- 경기 동북부 주요 거점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 회복에 중점
- 지역주민 이용편의 증진 및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문의(담당부서) : 도로정책과
연락처 : 031-8030-3852 2020.12.29 08:00:00
경기 동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의정부 및 남양주에서 포천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도43호선(의정부~소흘)’과
‘국도47호선(진접~내촌)’ 전 구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개통할 전망이다.
국도 43호선 의정부~소흘 7.49㎞ 구간은
의정부 시계부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송우교)까지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도로로,
2011년 5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31일 준공을 맞게 됐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소흘읍 일원의
소규모 공장 및 공단의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47호선 진접~내촌 9.04㎞ 구간은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IC부터
포천시 내촌면 내리(내촌IC)를 연결하는
왕복4~6차로 도로로
2013년 5월 공사를 시작했다.
이중 1구간(장현IC~진벌천교, 3.7㎞)은
12월 7일 개통했으며,
나머지 2구간(진벌천교~내촌IC, 5.34㎞)은
12월 31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계돼
출퇴근 시간대 정체해소 및
도로안전이 확보되어
인근 택지지구와 주변 산업단지를 오가는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경기 동북부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국도3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등이 준공됐으나,
주요 간선기능을 수행하는 연결도로가 부족해
관련 인프라 조기 확충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번 국도 43호선(의정부~소홀) 및
47호선(진접~내촌)의 개통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포천 각 지역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양주 진접지구 및 포천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물류비용을 절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건설사업에
적극 나서준 결과”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포천, 포천~화도,
화도~양평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하면
경기 동북부 시군의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져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수도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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