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진안지구, 봉담 3지구 신규 공공택지,
교통 인프라 확충부터”시민들 한 목소리
○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동부지역 온라인 정책자문단 1만 1,858명 설문
○ 응답자 총 5,121명으로 참여율 높아...
시민 관심 증명
○ 응답자의 50.8%가 교통난 우려,
52.8%가 교통인프라 필요성 제기
화성시 등록일 2021-09-09
[참고]
서철모 화성시장, 청와대에
‘시민중심 포용도시 조성’
건의문 전달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1/09/blog-post_37.html
화성시민들은 신규 공공택지로 발생하는
피해예방으로 ‘교통난 해소 대책’을,
가장 필요한 발전분야로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에
봉담 3지구와 진안지구가
신규 공공택지개발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시민 의견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안
마련에 나섰다.
이에 지난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동부지역 온라인 정책자문단
1만 1,8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중 5,121명,
43.2%의 시민이 설문에 응답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0.8%인 2,599명이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피해 예방으로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 대책 마련’을 꼽았다.
다음으로 보상 및 이주대책마련(18.2%),
공모에 의한 군공항 타 지자체
이전(16.6%)이 선택됐다.
또한 택지 개발 발전방향에
가장 필요한 분야로는 52.8%인 2,709명이
‘교통인프라 확충(철도, 도로 등)을 꼽았다.
이어 25.9%가 충분한 공원과 녹지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10.7%가 선 기반시설 완료 후
입주 추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다수의 시민이 교통문제를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고,
해당 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교통여건 개선 및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신규 공공택지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앞서
지난 30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날인 9월 7일에는 청와대에
‘신규 공공택지 시민중심 포용도시 조성’을
위한 공식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기존에 정부 주도의 택지개발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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