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부보건지소,
‘치매안심학교’ 운영
화성시 등록일 2014-04-17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 또한 증가추세이다.
65세 이후부터 치매에 걸릴 확률이
5년에 2배씩 증가하고, 85세가 넘은
노인들은 유병률이 30%나 된다.
이처럼 치매는 정신기능의 장애로
환자의 정서적 활동 뿐 아니라 식사,
배뇨 등 일상생활의 기초적 기능의
수행도 어렵게 하는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사회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이에 화성시동부보건지소는
치매예방 및 악화방지를 위해
지난 15일‘치매안심학교’를
개강했다.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주 1회 10주간 운영되는
‘치매안심학교’는 65세 이상
인지저하자, 치매고위험군,
등급외자 등 20명을 선별해
인지, 음악, 미술, 작업치료 등
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부보건지소는 “참가자간
교감을 나누는 집단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삶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치매인지재활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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