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청소,
시민단체․기업이 직접 나선다.
화성시,
65개 기업․단체 150km 도로입양
화성시 등록일 2014-06-21
화성시는 20일 도로변 관내 기업․단체와
깨끗한 도로변 환경 관리를 위한
도로입양 협약식을 갖는다.
시는 지난해까지 48개 단체 113km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는
㈜은호이앤티(노작공원입구~세조부동산 앞) 등
17개 단체와 37km에 대한 도로입양 협약을
체결해 모두 65개 단체가 150km에 달하는
도로를 입양하게 된다.
이는 화성시 전체도로 9.3%에 해당된다.
시 환경정책과는 “지난 한 해 동안
도로입양사업을 통해 31개 단체에서
연인원 2,071명이 도로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도로입양을 통해 시민참여가
확대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도 많이
줄어드는 등 홍보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시는 적극적인 시민 단체 참여로
지난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경기도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로 입양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에는 상해보험 혜택과
청소도구, 안전장비, 기타 봉사활동
참여시간 부여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참여단체나 기업에게는
홍보용 표지판을 도로입양구간 내에
설치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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