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4일 수요일

경기도내 구제역․AI 매몰지, 안심하고 활용하세요.

경기도내 구제역․AI 매몰지,
안심하고 활용하세요.

○ 경기도, 3년 관리기간 만료 전
    구제역․AI 가축매몰지 1,470개소에
    대해 전국 최초로 생물학적 안전성
    검사 완료(2013.9.23.~12.2.)
○ 검사결과, 모두 이상 없어
    관리기간 연장 없이 경작 등 재활용 가능
○ 매몰지 발굴 시 사전 신고,
    추가 안전성검사 등 사후관리도 받아  




경기도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매몰지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재구,
이하 연구소)는 올해 923일부터 12
2일까지 2개월간 경기도내 조성된
구제역.AI 가축매몰지 1,470개소에 대해
전국 최초로 생물학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이 매몰지들은 모두 관리기간
연장 없이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매몰지 검사는 지난 201012월부터
20115월까지 구제역.AI 발생으로 생성된
가축매몰지의 재활용 전 환경안전성 판단 및
관리기간 연장조치를 위해 실시됐으며,
관할 시.군으로부터 매몰지 면적별로 2~5
지점에서 의뢰받은 총 토양 4,201건 및
침출수 1,036건을 대상으로
구제역.AI 바이러스와 병원성 미생물
3(클로스트리디움 퍼프링젠스,
대장균O157, 살모넬라)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했다.

특히, 이번 검사는 지난 829
구제역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은
연구소내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에서
직접 실시해 더욱 빠르게 검사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동안 가축매몰지는 가축전염병예방법 및
사후관리지침에 따라 3년 동안 발굴금지,
지하수 검사 등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관리기간 만료 후에는 별도의
규정이 없어 경작 등 발굴에 기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대두돼 왔다.

경기도는 환경안전성 평가기준 및
안전관리를 위해관리기간 만료
가축매몰지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관할 시.군에 제공했으며, 연구소는
매몰지의 재활용에 차질이 없도록
가축매몰지 생물학적 안전성검사를
추진했다.

이번 검사결과를 토대로 농장주가
매몰지 발굴여부 등 활용계획을 시.군에
신고해 재활용(신고 활용)이 가능하게
됐으며, 발굴할 때에는 부숙여부 확인,
추가적인 안전성검사 등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이재구 연구소장은 경기도가 가장 먼저
가축매몰지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생물학적 안전성 검사를 완료하게 돼
구제역.AI로 고통 받았던 축산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사후관리에도 적극 대처해 매몰지로 인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매몰지 가스관제거,
평탄화작업, 관측정 폐공 등 매몰지
사후관리를 위한 내년 국비예산 968백만원을
확보했다.
 
연락처
구 분
성 명
사무실 번호
담당팀장
이은경
031-8008-6220
담 당 자
국정희
031-8008-6222


  * 기존에 제공하던 핸드폰 번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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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담당부서) : 축산위생연구소 해외전염병팀 / 031-8008-6220
입력일 : 2013-12-03 오전 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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