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민과 공직자 아이디어로
행정변화 이끈다.
○ 시민, 공직자 제안 161건 중 총 28건 채택
○ 스마트 게시대, 토지사용 승낙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행정 효율성 높여
화성시 등록일 2020-12-04
화성시가 12월 4일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하반기 정책제안 공모’ 심사결과를
공개했다.
민선 7기 시작부터 참여와 소통에 기반한
행정변화를 이끌어 온 시는 지금까지
총 4번의 정책공모를 추진해왔다.
이번 정책공모에는
시민과 공직자의 아이디어
총 161건이 접수됐으며,
이들 중 시민제안 2건,
공직자 제안 10건이 채택됐다.
시민 제안으로는
개인하수도 철거 및 멸실신고 시
처리 전후를 사진으로 제출해
복잡한 서류를 줄이도록 한 아이디어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
담당자 성명과 연락처 등을 기재해
시민 편의를 높이도록 한 제안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직자 제안 중에서는
▲토지승낙서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련 서식 표준화
▲화성 3.1운동 만세길 보존 및 활용을 위한
100가지 사업 기본계획 수립
▲세외수입 효율화를 위한
CCTV 활용 체납차량 탐지
▲취학 전 아동의 정신건강(마음건강)
조기검진 사업
▲자전거 등록제 및 화성시민
자전거 보험(추가특약) 시행 등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제안자에게
장려 50만 원, 동상 100만 원
총 2천8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각 담당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이르면 2021년부터 채택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민철 정책기획과장은
“정책공모는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행정혁신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공직자에게는 일하기 즐거운 업무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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