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기업 수출상담회 통해 중국 요녕성에 수출 성과

경기도, 환경기업 수출상담회 통해

중국 요녕성에 수출 성과

○ 20일, 환경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요녕성 MOU 체결
○ 경기도-요녕성 환경산업협회가

    실질적인 교류창구 역할 맡기로
○ 수출투자 상담회에는

    경기도 24개사, 요녕성 15개사 참여

경기도는 20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국 요녕성 수출‧투자 상담회를 갖고

도내 환경기업의 중국 환경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요녕성이

건설하는 요녕성 자원순환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요녕성은 경기도 환경기업의 수출 및

투자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지자체는 환경기업 지원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환경산업협회를 통해

교류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합의가 지난 5월 경기도와

요녕성 간에 체결한 환경협력 합의서를

근거로 양 지역간 우선 추진 사업의

내용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업무협약 후에는 경기도 환경산업협회와

요녕성 환경산업보호협회가 양 지역내

환경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 창구

역할을 맡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이날 상담회에는 폐기물 재활용기업인

씨엔텍코리아 등 도내 환경기업 24개사와

요녕북방환보그룹 등 요녕성 15개사가

참여했으며, 지난 11월 경기도와 MOU를

체결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북경센터가

함께해 양 지역 환경기업들을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화성시 소재 ㈜항원 등

6개 업체가 중국 요녕성 기업과 수출계약을

맺거나 투자의향서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정인 경기도 환경국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중국

환경시장의 2015년 투자액이 1.1조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며 “도내 환경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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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담당부서) : 환경정책과 환경산업협력팀 / 031-8008-4793
입력일 : 2013-12-22 오전 7:30:00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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