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재양성을 위한 항공종사자 표준교재 개발 배포

세계적 인재양성을 위한
항공종사자 표준교재 개발 배포

부서:항공자격과   등록일:2016-02-26 06:00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우수한 항공인력을 양성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항공정비사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수준에 적합한

항공종사자(항공정비 분야) 표준교재를

개발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공정비사, 조종사 등의

항공종사자가 되고 싶은 학생뿐만 아니라,

이들을 가르치는 교육훈련기관이

표준서가 될 만한 교재가 없어 외국교재 또는

시중의 어려운 항공 도서를 이용하여

자격증명 시험을 준비하는 등 양질의

항공종사자 교육훈련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권고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 미국연방항공청(FAA)과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교재 및 국내 법령 등을

기초로 하여 항공정비 분야에 대한

표준 교재를 개발하였다.

표준교재의 개발에는 집필진, 연구진 및

감수진 등 44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항공법규, 정비일반, 기초이론, 항공기체,

항공발동기 및 항공전자 6개 분야에 대하여

항공정비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집대성하여 7권의 교재를 완성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 표준교재를

국가 공공저작물로서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교육훈련포털(http://www.kaa.atims.kr)을

통해 전자파일 형태로 무료 공개하고,

인쇄본은 인쇄 등에 필요한 최소 비용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앞으로도 각 분야별로 다양한

항공종사자 표준교재를 개발할 예정이며,

‘16년에는 조종사 분야, 이후 항공교통관제사,

운항관리사 및 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분야가 개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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