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긴급돌봄서비스.가족돌봄수당 등
아동 돌봄 위한 ‘언제나 돌봄’ 추진
○ 12월 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돌봄의 주인공 아이들, 부모,
돌봄교사 만나 격려
○ ‘360°돌봄’ 중 ‘누구나 돌봄’에 이어
‘언제나 돌봄’ 정책을 펼치기로
- 2024년 예산안 포함…언제나(긴급) 돌봄
체계 구축, 가족돌봄수당,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
둘째아이 돌보미, 초등1 학교 안심돌봄,
방학중 행복밥상 등
○ ‘돌봄’ 소통…돌봄 패러다임의 변화,
돌봄자를 위한 격려 등의 내용으로 진행
○ 키즈카페, 돌봄프로그램 공연․전시,
돌봄운동회 등 상징성있는 행사를 통해
의미 전달
문의(담당부서) : 인구정책담당관
연락처 : 031-8008-2924
2023.12.06 14:31:47
[참고]
김동연,
“돌봄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
경기도민 1,400만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
○ 10월 18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일선 사회복지 공무원 초청 ‘맞손토크’는
경기도, ‘인구톡톡 실행위원회’ 열어
난임시술 시 난자채취 안돼도
시술비 지원 검토는
2023년 7월 26일(수),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저출산 대응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는
2023년 3월 28일(화), 윤석열 대통령 주재
「2023년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개최
- 윤석열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 발표는
경기도가 2024년(내년)부터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초등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을 시범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월 6일 경기도청에서 아동, 부모,
돌봄교사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5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언제나 돌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저출생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출생 해결이 목표가 아니고,
가정의 행복, 아이들의 행복,
우리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됐으면 한다”며
“사람 사는 세상은
경기도나 중앙정부의 정책만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사회와 인식,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정책은 기본이고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 분위기를 바꾸는 것부터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언제나 돌봄을 위해
그동안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아동돌봄 정책안 실행계획을 확대해
▲언제나(긴급) 돌봄 체계 구축
▲가족돌봄수당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
▲둘째아이 돌보미 지원
▲초등1 학교 안심돌봄
▲방학중 어린이 행복밥상 등을
2024년 본예산안에 포함했다.
경기도의회는 현재 내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 중이다.
도는 언제나(긴급)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돌봄 핫라인 콜센터와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도내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말, 평일 야간 돌봄과 연계해
상담에서 시설·가정 돌봄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현재 300개소가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는
경기도 자체 예산을 추가로 지원해
2026년까지 500개소로 늘린다.
이와 함께 돌봄에 참여하는 조부모와
사회적가족인 이웃을 대상으로
▶가족돌봄수당과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을
함께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48개월 이하 아동을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맡기는 가정이
지원대상이다.
이웃까지 대상을 확대한 건
경기도가 처음이다.
영아 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이 지원된다.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은
마을주민들이 만든 아동돌봄공동체
64개소에 1인당 월 20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지난 1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실행을
결정한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30만 원 범위 내 지원하기로 한 것에 이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월 20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돌봄도 시행된다.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이후
학교에 아이를 맡기고 싶어도
돌봄교실이 부족해 부모의 퇴직이나
휴직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내 운영중인 돌봄교실이나
신규 설치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도는 내년 일부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내 모든 초등 1학년 안심돌봄을
시범 운영한 뒤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방학 중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7,500명을 대상으로
▶방학중 중식 급식비를 제공한다.
■ 돌봄주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경기도는 이날 언제나 돌봄 정책 소개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 상징성 있는 행사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장 앞 로비에서는
언제나 돌봄 키즈카페를 운영해
부모들이 편안하게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로비에 ’2023년 지역아동센터
그림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식전 공연으로 어린이 합창단과
난타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운동회를 열어
김동연 지사와 도민, 아동 등이
박 터트리기를 하며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360°돌봄’
‘봄, 따뜻하게 포근하게 언제나 돌봄’
슬로건을 소개했다.
‘돌봄 소통’ 시간에는 독립영화
‘독박’을 관람한 후 김동연 지사와
4남매를 둔 아빠 가수 션이
도민들과 돌봄 패러다임의 변화,
돌봄 배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경기도는 2~8일
‘경기 360° 돌봄주간’을 운영 중으로,
‘누구나 돌봄’과
‘언제나 돌봄(아동)’에 이어
‘어디나 돌봄(장애인)’을 소개하며
도민에게 돌봄 지원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돌봄주간에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문화재단은
돌봄가족 초청 공연과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돌봄 존중 운영 사진전시회,
돌봄 샌드아트 영상 상영을 했다.
경기복지재단에서도
경기도 장애 예술인 작품을 전시했으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수원컨벤션센터 로비에서
경기도아동돌봄센터 사진전과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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