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2일차 점차 안정을 찾아
부서:공항정책과 등록일:2018-01-20 12:07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1.18일 개장 이후 2일간의 안정화기간을 거쳐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2 여객터미널의 조속한 운영 안정화를 위해
[운영 안정화 현장 대응반]을 가동 중으로,
이용객 설문이나 현장 점검에서 확인되는
일부 운영상의 미숙한 부분을 빠른 시일 내에
시정·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장 이후 2일 동안 총 484편(출발 242편,
도착 242편)의 항공기와 총 10만8천여 명
(출발 5만3천여 명, 도착 5만5천여 명)의
여객이 제2 여객터미널을 이용하였습니다.
일부 항공기에 항공기 연결, 승객 연결,
항로혼잡 등으로 지연이 발생하였으나
결항은 없었고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첫 날은 지연율이 21%에 달했으나,
2일차에는 8.5%로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제2 여객터미널 역이 신설되어
연장운행되고 있는 공항철도, KTX,
공항버스도 정상적으로 운행 중입니다.
2일간 오도착 여객은 총 506명 발생하였으나
항공기 탑승에 문제가 없도록 안내 조치하였으며,
오도착으로 인해 항공기를 놓치는 여객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오도착 여객은 개장 첫날 264명,
둘째날 242명이 발생하는 등 다소 감소하고
있습니다.
출발시간이 임박하여 터미널을 잘못 찾아간
여객들에게 발급되는 “I'm Late" 카드는
2일간 25장 발급되었으며,
여객들이 체크인카운터 우선 수속,
보안검색 전용창구 등을 통해 빠르게
수속을 마침으로써 차질없이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2일차에는 “I'm Late" 카드로도 정상적인
항공기 탑승이 어려운 경우가 12건 발생하였으나,
긴급수송차량을 동원하여 항공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개장 첫 날 셔틀버스 혼잡 문제가 다소 있었으나,
오도착 여객이 감소하고 있고 제1 여객터미널로
출국 후 제2 여객터미널로 입국하는
여객이 일정 기간 후에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아 점진적으로 혼잡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장 2일차는 첫 날보다 10편(5%) 많은
247편의 항공편이 운항되었고,
2천8백명(5%) 많은 5만5천 여명이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출도착 지연, 오도착 여객이
크게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운영상황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개장 첫 날, 환승편 지연도착 등으로 인하여
출발 항공기 여객 수하물이 누락되는
이용자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2일 차 부터는 재발방지를 위해 수하물처리
전 과정에 대한 운영체계를 개선․보완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중입니다.
위탁수하물 내 위험물질 검색방식 변경에 따라
초기에는 보안검색요원, 이용자 모두
다소 혼선이 있었으나, 점차 보안검색요원의
업무처리가 능숙해지고 ‘개봉검색’에 대한
이용자의 이해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위탁수하물에 대한 X-Ray 검색 후 수하물 내
위험물질로 추정되는 물건이 검색되면
해당 수하물 위탁자 동행 하에 개봉 검색 실시
(제1 여객터미널) 개봉검색장이 ‘체크인카운터
옆’에 있어 모든 승객이 X-Ray 검색을 마칠 때까지
약 5분간 대기
(제2 여객터미널) 개봉검색장이
‘격리대합실 내’에 있어 의심수하물 위탁자
(통상 전체 승객의 5% 수준)만 방문하여
수하물 검사 실시
국토부는 제2여객터미널 개장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인천공항공사, 취항항공사를
비롯한 모든 상주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여객 안전과 편의 제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