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8일 수요일

경기도, 2025년부터 연간 최대 120만 원 간병비 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 2025년부터 
연간 최대 120만 원 간병비 지원 사업 추진
○ 기초수급·차상위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 간병비 지원
- 예산 확보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 돌입
- 2024년 10월 중 정책토론회 열고 
  간병서비스 발전방안 모색

문의(담당부서) : 노인복지과  
연락처 : 031-8008-2546    
2024.08.27  07:00:00

[참고]
“인공지능 로봇이 24시간 대화도 해주고, 
약 먹는 시간도 알려주고” 
경기도, 인공지능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시작은

경기도, 2024년 7월부터 
‘가정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 개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신규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내년 시행을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한다.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사업은 
국가 간병지원체계 마련 촉구를 위한 
시범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2025년부터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며, 이는 6인 공동병실 
간병비(1일 2만 원) 기준 60일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는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31개 시군 수요조사에 나서는 한편, 
2024년 10월 중 간병서비스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간병인 공급난 해결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책 
▲간병인 관리제도 및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 
▲표준근로계약서 등 
  간병인의 권익 보호 방안 
▲간병 수요·공급 매칭시스템 구축 
▲그 밖에 간병서비스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급속한 고령화로 
간병수요와 간병비가 지속 상승하며 
저소득 노인의 부담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연간 사적 간병비 지출 규모는 
2018년 약 8조 원을 넘었고, 
2025년에는 연 10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자가 부담하는 
일평균 간병비는 12만 7천 원에 달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도가 저소득 노인의 간병비를 
지원하겠다고 나선 까닭”이라며 
“저소득층 노인 환자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보호자에게 휴식과 일상 회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 2024. 8. 26.
대중교통과 : 031-8024-4820
버스정책팀 : 031-8024-4870
담당자 : 031-8024-4874

[참고]
화성시, 유아부터 만 23세까지 
빠짐없이 무상교통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월 26일에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장과 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 및 
지역농축협 조합장, 이동의즐거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내년 2025년 1월부터 
평택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관내 시내 및 마을버스를 이용한 
실제 교통비를 분기별 최대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평택시 시내․마을버스, 광역버스 및 
수요응답형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농협에서 지패스(G-PASS)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선 충전 후 사용해야 하며, 
분기별 최대 6만 원 한도 내에서 
등록한 계좌를 통해 환급되는 방식이다.

또한 지패스(G-PASS) 교통카드 하나로 
기존 전철, 지하철 무료 이용은 물론 
관내 버스까지 이용 혜택이 확대되는 
것이다.

사업 시행 초기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관내 농축협 등에 
카드 발급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 시행은 내년 1월 사용분부터 
교통비 환급이 적용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교통비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