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반환예정 미군공여지
'CPX훈련장' 활용방안 연구용역 주민설명회
보도일시-2021. 12. 1. 배포 즉시
담당부서-주민지원과
담 당 자-이병선 (031-8024-537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월 30일 팽성 국제교류센터에서
시의원, 지역주민대표 등 15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CPX훈련장)활용방안 연구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에서는 약 27만4천㎡ 규모의
CPX훈련장을 생태자연공간, 역사공간,
Active공간 등의 3개의 구역으로 나누며,
세부계획으로는
노송군락지를 활용한 생태공원조성,
지하벙커를 활용한 역사공원조성,
역사공원 내 한미역사박물관 건립 등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미군이 사용해 온 땅인 만큼
돌려받으면 지역 주민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현재 진행 중인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CPX) 활용방안
연구 용역'에 반영해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에 있는 미군 공여지 가운데
반환 예정인 곳은
CPX훈련장과 소총사격장 등 2곳이다.
CPX훈련장은 송화리와 남산리 일원
27만4천여㎡ 규모,
소총사격장은 팽성읍 송화리 일원 4만㎡ 규모다.
시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해당 2개 훈련장을 반환받기 위해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으며,
반환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