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평택 단선철도 2단계 구간
궤도공사 본격 추진
- 입찰 시 ‘사전 판정제도’
최초 도입하여 시공 품질 확보
국가철도공단 등록일 2021-10-28
□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포승∼평택 철도건설
2단계(안중∼숙성) 궤도공사의
본격 추진을 위해 내달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2021년 12월 착공한다고
10월 28일(목) 밝혔다.
○ 총 3단계로 진행되는
포승∼평택 철도건설 사업은
사업비 7,161억원을 투입하여
포승에서 평택간 30.3km에 이르는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 1단계 평택에서 숙성 13.4km 구간은
지난 2015년 완공하였으며,
2단계 안중에서 숙성 9.4km 구간은
2017년에 착공하여
올해 12월 궤도공정을 추진하게 된다.
* 3단계 포승에서 안중 7.5km 구간은
기본계획 완료
□ 특히, 이번 2단계 시공업체 선정은
궤도공사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전문성과 시공 자격을 입찰심사 전 검증하는
‘사전 판정제도’를 도입하여 추진하며,
○ 건설업 등록기준 상 시설 및
장비 보유요건을 갖추지 못한 업체는
사전 차단하여, 궤도공사의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사업이 완공되면 평택항과
배후공단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으며,
경부선과 서해선 연계로
운영 효율성도 증대된다”며,
“2023년 2단계 사업 적기 개통을 위해
궤도공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