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1일 목요일

평택시, 기후위기 대비 RE100 비전과 모델 개발 - 평택시 RE100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성료 -

평택시, 기후위기 대비 
RE100 비전과 모델 개발
- 평택시 RE100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성료 

등록일 : 2024. 7. 9.
일자리경제과 : 031-8024-3500
신재생에너지팀 : 031-8024-3480
담당자 : 031-8024-3481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월 5일 
시청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평택시 특성에 적합한 
평택형 RE100 모델의 개발 및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열린 최종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기획항만경제실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평택지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연구용역 최종 보고 후 질의 응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회의 도시, 
평택시 RE100’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평택시의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하고 
관계기관과는 RE100 이행을 위한 
기반 및 협력 체계구축의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추진 모델로는 
기업 RE100, 공공 RE100, 시민 RE100, 
항만 RE100 등 총 4가지 분야별 
주요 과제를 제시했으며 
관계기관과 부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세부 추진 방안으로 
▲산업단지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RE100 지원사업과 연계해 
태양광 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산단 입주기업에 태양광 발전사업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인허가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은 기존 추진 중인 
신․개축 건물에 대한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화 외에도 
공공부지 임대를 통해 민간발전사업자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지원하고, 
공공부지 임대 발전사업자와 기업간 
제3자․직접 전력수급계약(PPA)을 통해 
기업 RE100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RE100의 하나로 
그동안 마을단위 보조사업을 통해 
적립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를 활용한 
공공 RE100의 순환구조 마련을 위한 
지원방안 모델이 제시됐으며, 
시범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등 
소규모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효과분석을 통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RE100 비전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기자회견문) K-컬처밸리 사업 관련 기자회견문

(기자회견문) 
K-컬처밸리 사업 관련 기자회견문

문의(담당부서) : 콘텐츠산업과  
연락처 : 031-8008-4546    
2024.07.10  10:48:40

[참고]
옛 CJ부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 경기도, 지정 추진 중인 고양시 일원
   경제자유구역에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사업지구 포함해 공영개발 추진은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첫삽…2023년 준공은

경기도·고양시·CJ,
K컬처밸리와 한류월드 성공위해 뭉쳤다.는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성중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CJ라이브시티에서 추진하였던 
‘K-컬처밸리 사업’에 대하여

협약해제 사유와 향후계획을 
여러분께 설명드리려 합니다.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약 9만평 부지에 K-콘텐츠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사업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는

16년 8월 숙박용지에 공연장을 착공하며
 K-컬처밸리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17년 1월 CJ라이브시티 사정으로 
공사를 중지하였고, 

기본협약 상 개발기한인 
2020년 8월까지 추가적인 개발사업 
진행 없이

3회에 걸쳐 사업계획 변경만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CJ라이브시티는 
2021년 11월 아레나 공사를 착공하였고,

그마저도 시공사와 
계약방식변경 협상을 사유로

23년 4월부터 공사 중지에 들어갔으며, 

이듬해인 24년 3월 CJ라이브시티는 
시공사와 협상을 완료하여

공사재개가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협약을 해제 할때까지 
공사중단을 이어 갔습니다. 

더불어, 상업용지 및 숙박용지는 
건축 인허가조차 신청하지 않은 사항으로, 
그간 CJ라이브시티가 사업을 추진해 온 
상황을 볼 때 
경기도 입장에서는 사업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상과 같이 사업추진이 부진한 상황에서

CJ라이브시티는 사업추진 노력은 
하지 않고,

사업이 완료 된 후 규모를 확정지어 
부과되는 지체상금을 사유로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였고, 

위원회에서는 조정안을 수립하여 
경기도,GH,CJ라이브시티에 통보하였으며,

경기도는 조정안에 대하여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금년 6월 K-컬처밸리 
사업기간이 도래되어

경기도는 CJ라이브시티와 
사업기간 연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였고,

합의 직전 CJ라이브시티에서 
감사원 사전컨설팅중인 조정안의 수용이

전제되어야 합의가 가능하다며 
갑자기 입장을 변경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경기도는 사업지속을 위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조정계획 확정 이후 상호협의 하에 
재협의’ 의견을 제시하며 노력하였으나, 
CJ라이브시티에서는 끝까지 
입장을 바꾸지 않았고, 

경기도는 사업기간 도과로 인한 협약이 
실효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협의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경기도는 CJ라이브시티의 
사업추진 의지 부족으로

더 이상 도민의 불이익을 
초래하지 않도록 협약 해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의 협약해제 결정 통보에 대하여, 
어제 CJ라이브시티에서는 부당함을 
주장하며, 협약해제 재고 요청 의견을 
경기도에 회신하였습니다.

CJ라이브시티 전력공급불가 
상황임에 대한 주장의 경우

CJ라이브시티의 사업지연과 
CJ라이브시티가 전력사용신청을 
제때 하지 않아 발생 된 사항임에도, 

경기도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한전과 수회에 걸쳐

협의 진행 및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력사용 신청과 관련하여 
제도개선을 건의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였음에도, 

정작, 당사자인 CJ라이브시티는

전력공급 주체인 한전과 
전력 사용량 조정 등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지 않는 등 문제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사업기간 연장 협의과정에 대한 
부당함 주장에 대하여도,

경기도는 CJ라이브시티의 추진실적이 
약 3% 수준에 그치는 상황에서

사업추진 담보를 위해 
협약이행보증금 증액을 요구한 사항이며, 

CJ측의 검토기간 추가 요청으로 인하여 
사업기간 만료일이 도래 되었고

행정처리 기간을 고려하여 
조속한 회신을 요청하였던 사항입니다. 

또한, CJ라이브시티도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 
조정안이

감사원 검토가 진행 중인 상황임을 
충분히 인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확정된 조정안에 대해 
경기도에 수용을 요구하고,

그에 대한 경기도의 대안 조차도 
불수용한 것에 대하여

CJ라이브시티가 과연 사업추진 
의지가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경기도는 8년간의 K-컬처밸리 사업이 
협약 해제에 이르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지난 사업의 실패를 발판 삼아, 
‘K-콘텐츠 특화 복합문화단지’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TF를 구성하여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개발방향 및 
사업추진 방식 등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경기도는 사업의 책임있는 추진과 
최소한의 공공성 담보를 위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GH공사 중심으로 단독추진 
또는 공동사업시행, 사업목적법인설립 등 
다양한 사업방식을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심도있고 속도감 있는 결정을 위해서 
분야별 워킹그룹을 구성하였으며, 
도시개발, 경제, 문화 등 주요 분야별로 
추진과제를 검토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향을 결정 할 계획입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을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사업지구까지 포함하여 
고양시만의 특색을 표현한 ‘MICE’,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경제자유구역 수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K-컬처밸리 사업의 성공을 
누구보다도 바랬던 고양시민 및 
경기북부 도민들을 위하여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발표하겠습니다. 

본 사업의 깊은 우려를 갖고 있는 고양시민, 
그리도 도민 여러분께 
이제는 경기도에서 신속하게 소식을 전달하여 
사업의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는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