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년 현충탑 참배 행사 거행
담당부서-복지정책과
담 당 자-김현철 (☎031-8024-3044)
보도일시 : 2020 1. 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년 정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일 오전 8시 평택호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시작으로
시정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시의회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보훈·안보단체장, 평택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참배 이후 조찬간담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2019년 한 해를 돌아보고 경자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헌신할 것”을
다짐하면서 적극적이고 변함없는
시정 참여를 당부했다.
2020년 1월 2일 목요일
2020년(경자년) 새해에도 평택항 수호 1인 시위 이어져
경자년 새해에도
평택항 수호 1인 시위 이어져
- 평택시 조군호 신임 통리장협의회장과
임원진, 1인 시위 참여
담당부서-자치협력과
담 당 자-정하종 (☎031-8024-3180)
보도일시 : 2020 1. 2.
[참고]
평택.당진항 신생 매립지는
당연히 평택시 관할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10/blog-post_31.html
새해 매서운 한파에도
평택항 매립지 수호를 위한 평택시민단체들의
1인 릴레이 피켓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조군호 평택시 통리장협의회장은
2020년 1월 1일 평택시 통리장협의회장으로
취임과 동시에 임원진과 함께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평택항 매립지 수호를 위한 1인 시위에
참여했다.
평택항 매립지 분쟁은
2015년 5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법에 따라 평택항 매립지에 대하여
지리적 연접관계, 주민의 편의성,
행정의 효율성,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외국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조성된 매립지 96만2350.5㎡ 중
67만9589.8㎡는 평택시에,
28만2760.7㎡는 당진시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충남(당진,아산시)도는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불복,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해
현재까지도 소송이 진행 중이며,
대법원 소송은 지난해 3월 첫 변론 진행 후
현장검증이 예정돼 있고,
헌법재판소는 최종 선고만 남은 상황이다
조군호 회장은
“제3자 입장에서 매립지를 바라보면
당연히 평택시 땅이라고 누구나
생각할 것”이라며,
“2015년 5월 지방자치법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한 원안대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도 법의 존엄성을 위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평택시민단체장과 임원들은
작년 8월부터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앞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벌이며
평택항 매립지 수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평택항 수호 1인 시위 이어져
- 평택시 조군호 신임 통리장협의회장과
임원진, 1인 시위 참여
담당부서-자치협력과
담 당 자-정하종 (☎031-8024-3180)
보도일시 : 2020 1. 2.
[참고]
평택.당진항 신생 매립지는
당연히 평택시 관할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10/blog-post_31.html
새해 매서운 한파에도
평택항 매립지 수호를 위한 평택시민단체들의
1인 릴레이 피켓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조군호 평택시 통리장협의회장은
2020년 1월 1일 평택시 통리장협의회장으로
취임과 동시에 임원진과 함께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평택항 매립지 수호를 위한 1인 시위에
참여했다.
평택항 매립지 분쟁은
2015년 5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법에 따라 평택항 매립지에 대하여
지리적 연접관계, 주민의 편의성,
행정의 효율성,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외국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조성된 매립지 96만2350.5㎡ 중
67만9589.8㎡는 평택시에,
28만2760.7㎡는 당진시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충남(당진,아산시)도는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불복,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해
현재까지도 소송이 진행 중이며,
대법원 소송은 지난해 3월 첫 변론 진행 후
현장검증이 예정돼 있고,
헌법재판소는 최종 선고만 남은 상황이다
조군호 회장은
“제3자 입장에서 매립지를 바라보면
당연히 평택시 땅이라고 누구나
생각할 것”이라며,
“2015년 5월 지방자치법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한 원안대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도 법의 존엄성을 위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평택시민단체장과 임원들은
작년 8월부터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앞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벌이며
평택항 매립지 수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 2020년 1월 2일 시청 대강당서 시무식 열고 신년 핵심 과제 밝혀
서철모 화성시장,
시민이동권 보장 위한 ‘무상교통’ 추진
○ 2020년 1월 2일 시청 대강당서
시무식 열고 신년 핵심 과제 밝혀
○ “그간 쌓은 참여민주주의 기반 토대로
화성시의 미래가치 높여 나갈 것”
○ 지속성장 토대 마련위한 교통, 기업,
아동친화, 주민자치, 복지정책 등 두루 담겨
화성시 등록일 2020-01-02
“2019년 시민들과 함께 쌓은
참여민주주의 기반을 토대로,
경자년 새해에는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0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핵심 목표로
▲시민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도시
▲친환경 첨단기업도시
▲업그레이드된 아동친화도시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주민자치가
구현되는 도시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를 만들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무상교통정책,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
시스템반도체․바이오․미래차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조성,
봉담 농수산대학 재생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화성창의교육정책 AKION,
청소년 지역회의, 화성형 주민자치회 출범,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도시가스 보급률 90% 달성,
정조대왕 능행차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
화성 습지 보존 등의 정책도 내놨다.
특히, 서 시장은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고히 보장하겠다며, 2019년 추진한
대중교통정책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올해 초․중․고생 무상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적으로는 관내 모든 시민에게
적용할 계획이다.
또, 화성교통공사 설립, 버스공영제 도입,
수요응답형 버스예약시스템 등 법적,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무상교통정책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면서,
상대적으로 버스 손실보전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재정 투입 대비
효과가 높다”며,
“또, 이용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이동수단이 친환경으로 교체된다면
도시환경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실․국․소장 등과 함께 화성시 현충탑을 참배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82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를 맞아
더욱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2019년은 시민을 시정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회의, 간담회,
찾아가는 시정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민주주의의 기반을 조성한 한 해였습니다.
소통의 기회와 자리가 확대되고
시민들의 자발성과 참여가 높아지면서
공동체적 가치가 우리의 삶 속으로
스며든 한 해였습니다.
소통이 중요하다고 누구나 말했지만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에 대한경험도,
논의도 없었던 게 우리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소통의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묵묵히 새로운 길을 걸었던 것입니다.
새로운 시도와 낯선 방식에 따른
기대와 우려도 있었지만
마을과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혁신읍면동제가 지역에 자리를 잡으며
사회적 가치와 마을공동체라는
소중한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열렸다는 점이 2019년 우리가 이룬
가장 빛나는 성과입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싹튼 2
019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제 2020년 행복화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2020년에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도시의 미래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무상교통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자유권과 생활권을 보장하는 정책,
친환경적인 도시의 미래와
공유경제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우리 시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이동권이 취약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무상으로 관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내에 무상교통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반면
자가용이나 택시 이용 등이 어려워
이동권을 침해받는 청소년들이
우선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대중교통정책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무상교통정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대상자를 확대시켜
최종적으로는 모든 시민이 관내에서
무상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무상교통정책은 이용 증가에 비례하여
버스 손실보전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효과는 정비례하고 재정 부담은
반비례하는 정책입니다.
대중교통 보급을 확대하여
대중교통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단계적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교체한다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대중교통 취약지역 노선 신설과 함께
수요응답형버스(DRT버스) 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과 운수업 종사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화성교통공사 설립과
수도권 최초의 버스공영제 도입 등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이동권을 더욱 확고히 보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화성시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한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통해 내면이 견고하고,
건강한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친환경 첨단기업도시를 목표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친노동적인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정부의 혁신성장정책과 보조를 맞춰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산업의
튼튼한 기반을 조성하여
미래의 먹거리 산업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와 드론실증 단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봉담 농수산대학을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 교육과 혁신의
허브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거점지역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화성국제테마파크, 동탄 트램 등
시민들의 숙원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도
꼼꼼히 챙겨 시민들의 생활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부모도 행복한,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입니다.
2020년 화성시는,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아동친화도시가 될 것입니다.
화성창의교육정책 AKION을 통해
마을 전체가 선생님과 학교가 되는 교육공동체,
경험으로 창의성을 높이는 교육,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청소년 지역회의, 학생동아리축제,
학교 안 사회적 경제조직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학생문화와
교복 입은 CEO 등 미래의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게 될 것입니다.
생활친화적 공유공간인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학습의 공간으로,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시립아동청소년센터의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선7기 임기 내에
시립어린이집 100개를 확충하여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82만 화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2020년에는 화성형 주민자치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화성형 주민자치회는 12개 읍면동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발전을 모색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회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과 도시를 변화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입니다.
2020년 우리 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함께 사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의 건강증진과
맞춤형 보건복지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강화하고,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을
90%까지 높여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화성 3.1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파하고,
정조대왕 능행차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또한 시대착오적인 군 공항 이전을 막고
화성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재 노력을 지속하여
2,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안식처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9년 화성시는 상식과 혁신, 포용의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이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0년 새해에도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
소통하며 기분 좋은 변화, 행복화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 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기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2
화성시장 서철모
시민이동권 보장 위한 ‘무상교통’ 추진
○ 2020년 1월 2일 시청 대강당서
시무식 열고 신년 핵심 과제 밝혀
○ “그간 쌓은 참여민주주의 기반 토대로
화성시의 미래가치 높여 나갈 것”
○ 지속성장 토대 마련위한 교통, 기업,
아동친화, 주민자치, 복지정책 등 두루 담겨
화성시 등록일 2020-01-02
“2019년 시민들과 함께 쌓은
참여민주주의 기반을 토대로,
경자년 새해에는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0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핵심 목표로
▲시민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도시
▲친환경 첨단기업도시
▲업그레이드된 아동친화도시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주민자치가
구현되는 도시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를 만들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무상교통정책,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
시스템반도체․바이오․미래차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조성,
봉담 농수산대학 재생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화성창의교육정책 AKION,
청소년 지역회의, 화성형 주민자치회 출범,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도시가스 보급률 90% 달성,
정조대왕 능행차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
화성 습지 보존 등의 정책도 내놨다.
특히, 서 시장은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고히 보장하겠다며, 2019년 추진한
대중교통정책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올해 초․중․고생 무상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적으로는 관내 모든 시민에게
적용할 계획이다.
또, 화성교통공사 설립, 버스공영제 도입,
수요응답형 버스예약시스템 등 법적,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무상교통정책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면서,
상대적으로 버스 손실보전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재정 투입 대비
효과가 높다”며,
“또, 이용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이동수단이 친환경으로 교체된다면
도시환경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실․국․소장 등과 함께 화성시 현충탑을 참배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82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를 맞아
더욱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2019년은 시민을 시정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회의, 간담회,
찾아가는 시정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민주주의의 기반을 조성한 한 해였습니다.
소통의 기회와 자리가 확대되고
시민들의 자발성과 참여가 높아지면서
공동체적 가치가 우리의 삶 속으로
스며든 한 해였습니다.
소통이 중요하다고 누구나 말했지만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에 대한경험도,
논의도 없었던 게 우리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소통의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묵묵히 새로운 길을 걸었던 것입니다.
새로운 시도와 낯선 방식에 따른
기대와 우려도 있었지만
마을과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혁신읍면동제가 지역에 자리를 잡으며
사회적 가치와 마을공동체라는
소중한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열렸다는 점이 2019년 우리가 이룬
가장 빛나는 성과입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싹튼 2
019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제 2020년 행복화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2020년에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도시의 미래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무상교통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자유권과 생활권을 보장하는 정책,
친환경적인 도시의 미래와
공유경제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우리 시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이동권이 취약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무상으로 관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내에 무상교통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반면
자가용이나 택시 이용 등이 어려워
이동권을 침해받는 청소년들이
우선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대중교통정책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무상교통정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대상자를 확대시켜
최종적으로는 모든 시민이 관내에서
무상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무상교통정책은 이용 증가에 비례하여
버스 손실보전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효과는 정비례하고 재정 부담은
반비례하는 정책입니다.
대중교통 보급을 확대하여
대중교통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단계적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교체한다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대중교통 취약지역 노선 신설과 함께
수요응답형버스(DRT버스) 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과 운수업 종사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화성교통공사 설립과
수도권 최초의 버스공영제 도입 등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이동권을 더욱 확고히 보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화성시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한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통해 내면이 견고하고,
건강한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친환경 첨단기업도시를 목표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친노동적인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정부의 혁신성장정책과 보조를 맞춰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산업의
튼튼한 기반을 조성하여
미래의 먹거리 산업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와 드론실증 단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봉담 농수산대학을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 교육과 혁신의
허브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거점지역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화성국제테마파크, 동탄 트램 등
시민들의 숙원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도
꼼꼼히 챙겨 시민들의 생활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부모도 행복한,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입니다.
2020년 화성시는,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아동친화도시가 될 것입니다.
화성창의교육정책 AKION을 통해
마을 전체가 선생님과 학교가 되는 교육공동체,
경험으로 창의성을 높이는 교육,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청소년 지역회의, 학생동아리축제,
학교 안 사회적 경제조직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학생문화와
교복 입은 CEO 등 미래의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게 될 것입니다.
생활친화적 공유공간인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학습의 공간으로,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시립아동청소년센터의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선7기 임기 내에
시립어린이집 100개를 확충하여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82만 화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2020년에는 화성형 주민자치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화성형 주민자치회는 12개 읍면동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발전을 모색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회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과 도시를 변화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입니다.
2020년 우리 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함께 사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의 건강증진과
맞춤형 보건복지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강화하고,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을
90%까지 높여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화성 3.1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파하고,
정조대왕 능행차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또한 시대착오적인 군 공항 이전을 막고
화성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재 노력을 지속하여
2,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안식처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9년 화성시는 상식과 혁신, 포용의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이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0년 새해에도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
소통하며 기분 좋은 변화, 행복화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 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기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2
화성시장 서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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