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기 탑승…
스마트폰으로 신원 확인하세요!
- 2020년 3월 20일부터 행안부 ‘정부24’ 등
이동통신 앱을 통한 신원 확인도 인정
담당부서:항공보안과
등록일:2020-03-19 11:00
(사례1) 서울 출장을 마치고 다음 날 출근 때문에
제주로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A씨는
신분증이 없어진 것을 알고 크게 당황했다.
항공사 안내에 따라
인근 주민센터에서 임시신분증을
발급 받으면 항공기 탑승이 가능했으나,
탑승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결국 포기하고
다음날 아침 항공기편을 이용해야 했다.
(사례2) 주말에 가족과 여행 중이던 B씨는
신분증이 든 지갑을 분실하는 바람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다.
당시 주말이라 주민센터도 이용할 수 없어
결국 부인과 자녀들만 항공기로 먼저 집으로 보내고
자신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혼자 귀가해야 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국내선 항공기 승객의
탑승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다.
2020년 3월 20일부터
국내선 항공기 승객이 신분증을
분실·도난 또는 미소지 한 경우에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 있으면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20년 3월 20일부터
국내선 항공기 승객은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정부24* 이동통신(모바일) 앱 등
정부에서 발행하는 전자증명을 이용하여
신원 확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운전경력증명서,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시스템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유예제도*를 통해
경찰청과 함께 추진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가
시행(2020년 상반기)되면
모바일에 등록된 운전면허증으로도
신원 확인이 가능해진다.
*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서비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을 경우,
기존 법령 미비나 불합리한 규제가 있더라도
시장출시·테스트를 허용하는 제도
신분증을 미소지한 국내선 항공기 승객은
탑승권 발권 및 검색장 진입 시
탑승수속 직원 및 보안요원에게
승객 본인 스마트폰으로
정부24 앱*을 실행한 후
로그인하는 절차를 보여주면 된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부24를 검색하여
정부24 앱을 설치
또한, 정부24 앱의
전자문서지갑*에서 발급된
사진이 부착된 운전경력증명서로도
신원 확인을 받을 수 있다.
* 운전경력증명서 등 전자증명서를
보관·열람할 수 있는 가상의 온라인 지갑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신분증 미소지 승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전자증명으로
신원 확인이 가능토록 행정안전부,
한국공항공사·항공사 등과 협업을 통한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9년 기준으로
국내선 항공기 승객 중
연간 약 10,000명에 달하는
신분증 미소지 승객이
더욱 편리하게 신원 확인을 받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김이탁 항공정책관은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국내선 항공기 이용객이
불편을 개선하고 정부가 발행하는
전자증명서의 활용도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항공보안은 확보하면서
승객 편의는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항에서 정부24 앱으로 신원 확인하는 방법
2020년 3월 23일 월요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상 경과조치 개정 추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상
경과조치 개정 추진
담당부서:주택정비과,주택정책과
등록일:2020-03-18 14:00
[참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은
http://nacodeone.blogspot.com/2019/08/blog-post_43.html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서울 27개동 지정은
http://nacodeone.blogspot.com/2019/11/27.html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사실은 이렇습니다.는
http://nacodeone.blogspot.com/2019/08/blog-post_19.html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2019년 9월 정기 고시
- 2019년 3월 대비 1.04% 상승한
1,973천 원/㎡(평당 651만원)
2019년 9월 15일부터 적용은
http://nacodeone.blogspot.com/2019/09/2019-9-15-2019-3-104-1973-2019-9-15.html
국토교통부(장관 : 김현미)는
재개발·재건축조합 및 주택조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관련
경과조치를 6개월 → 9개월로 3개월
연장(2020.4.28까지→2020.7.28까지)한다고
밝혔다.
당초, 2019년 10월 28일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주택조합(리모델링 주택조합 제외) 중,
2020년 4월 28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한 경우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주택법 시행령(2019.10.29 공포·시행)에
경과조치를 두었다.
그러나, 일부 조합이
경과조치 기간 내 입주자 모집승인
신청을 하기 위해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경우,
다수 인원 밀집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및
지역 사회 확산 우려가 있어,
조합의 총회 일정 연기가 가능토록
추가적인 시간을 부여하고자
불가피하게 경과조치를
3개월 연장키로 결정하였다.
국토부는 경과조치 연장을 위해
4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 2020년 3월 23일 입법예고 예정
정부는 금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경과조치 연장 이후에도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주택시장 관리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나갈 것이며,
부동산시장 불법행위대응반을 중심으로 한
실거래 조사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투기수요 차단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금번 경과조치 개정 추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그간 정부와 지자체가 여러 차례 요청드린대로
조합 총회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경과조치 개정 추진
담당부서:주택정비과,주택정책과
등록일:2020-03-18 14:00
[참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은
http://nacodeone.blogspot.com/2019/08/blog-post_43.html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서울 27개동 지정은
http://nacodeone.blogspot.com/2019/11/27.html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사실은 이렇습니다.는
http://nacodeone.blogspot.com/2019/08/blog-post_19.html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2019년 9월 정기 고시
- 2019년 3월 대비 1.04% 상승한
1,973천 원/㎡(평당 651만원)
2019년 9월 15일부터 적용은
http://nacodeone.blogspot.com/2019/09/2019-9-15-2019-3-104-1973-2019-9-15.html
국토교통부(장관 : 김현미)는
재개발·재건축조합 및 주택조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관련
경과조치를 6개월 → 9개월로 3개월
연장(2020.4.28까지→2020.7.28까지)한다고
밝혔다.
당초, 2019년 10월 28일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주택조합(리모델링 주택조합 제외) 중,
2020년 4월 28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한 경우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주택법 시행령(2019.10.29 공포·시행)에
경과조치를 두었다.
그러나, 일부 조합이
경과조치 기간 내 입주자 모집승인
신청을 하기 위해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경우,
다수 인원 밀집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및
지역 사회 확산 우려가 있어,
조합의 총회 일정 연기가 가능토록
추가적인 시간을 부여하고자
불가피하게 경과조치를
3개월 연장키로 결정하였다.
국토부는 경과조치 연장을 위해
4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 2020년 3월 23일 입법예고 예정
정부는 금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경과조치 연장 이후에도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주택시장 관리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나갈 것이며,
부동산시장 불법행위대응반을 중심으로 한
실거래 조사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투기수요 차단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금번 경과조치 개정 추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그간 정부와 지자체가 여러 차례 요청드린대로
조합 총회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화성시, 5만6천여명에게 재난생계수당 지급
화성시, 5만6천여명에게 재난생계수당 지급
서철모 시장 “지역경제위기 긴급 수혈...
최단기간 내 지급할 것”
○ 3월 19일 시의회, 총 1,457억원 규모 추경 의결...
당초 대비 141억원 증액
○ 3만6천여 소상공인에게 200만원,
소득상실자 2만여명에게 50만원 지급
○ 전문 T/F 구성해 신속 처리...
신청기간·방법 별도 홍보 예정
○ 소비심리 살리자..
지역화폐 20만원 충전하면
1회 한해 10만원 경품행사도
화성시 등록일 2020-03-20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화성시가 지자체 차원에서 과감하게 도입한
재난생계수당이 시의회를 통과해
본격 시행된다.
화성시의회는 2020년 3월 19일
제1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재난생계수당 등이 포함된
총 1,316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안을
141억원 증액해 수정 의결했다.
긴급생계비, 긴급복지지원,
지역화폐 경품이벤트,
어린이집 한시적 운영비 지원이
당초 660억원, 60억원, 100억원, 21억원에서
각 726억원, 100억원, 130억원, 26억원으로
증액됐다.
재난생계수당은
소상공인 긴급생계비(726억원),
긴급복지지원비(100억원),
코로나19 영업손실보상비(2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3만6천3백여 업체에는
평균 200만원씩 총 726억원의 긴급생계비가
현금으로 지급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화성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매출액 규모 등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매출 감소 입증은 본인이 제시해야 하며
유흥, 사행성 업종 등 정책자금 지원
제외 대상은 지원받을 수 없다.
일자리가 없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시간강사, 대리기사, 일용직 등
2만명에게도 각 50만원씩
총 100억원의 긴급복지비가 지원된다.
2020년 1월1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중위소득 100%이하여야 하며,
소득감소 사유는 신청인이 기술해야 한다.
단, 소상공인 긴급생계비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시는 최초 시행되는 정책인 만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문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키로 했다.
TF는 서류심사, 선별, 지급 등
후속 절차에 나선다.
신청기간·방법은 내주 경에
별도로 알릴 계획이다.
지역화폐에도 201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생시키기 위한 마중물로 나선다.
130억원을 투입해 4월 1일부터
신규가입자, 기존가입자 모두에게
경품이벤트를 추진한다.
20만원 이상 충전시
경품 10만원이 1인당 1회 제공된다.
경품은 총 13만명까지만 제공된다.
1월부터 적용되고 있는
매월 인센티브 10%도 상시 적용된다.
인센티브와 경품은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이벤트로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할 것을 대비해
지역화폐 발행목표도 당초 300억원에서
950억원으로 높였다.
서철모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소비 심리가 되살아날 때까지 견딜 수 있게 하는
긴급 수혈”이라며,
“최단기간 내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생계수당은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본소득
개념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보다 많은 피해를 입은 계층을
선별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꼭 필요한 곳에 정책 우선순위를 둔
이른바 ‘핀셋 지원’ 방식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자체 차원의
긴급 지원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3월 19일에는 감사원, 행정안전부도
지방정부의 적극 행정을 당부하고 나섰다.
서철모 시장 “지역경제위기 긴급 수혈...
최단기간 내 지급할 것”
○ 3월 19일 시의회, 총 1,457억원 규모 추경 의결...
당초 대비 141억원 증액
○ 3만6천여 소상공인에게 200만원,
소득상실자 2만여명에게 50만원 지급
○ 전문 T/F 구성해 신속 처리...
신청기간·방법 별도 홍보 예정
○ 소비심리 살리자..
지역화폐 20만원 충전하면
1회 한해 10만원 경품행사도
화성시 등록일 2020-03-20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화성시가 지자체 차원에서 과감하게 도입한
재난생계수당이 시의회를 통과해
본격 시행된다.
화성시의회는 2020년 3월 19일
제1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재난생계수당 등이 포함된
총 1,316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안을
141억원 증액해 수정 의결했다.
긴급생계비, 긴급복지지원,
지역화폐 경품이벤트,
어린이집 한시적 운영비 지원이
당초 660억원, 60억원, 100억원, 21억원에서
각 726억원, 100억원, 130억원, 26억원으로
증액됐다.
재난생계수당은
소상공인 긴급생계비(726억원),
긴급복지지원비(100억원),
코로나19 영업손실보상비(2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3만6천3백여 업체에는
평균 200만원씩 총 726억원의 긴급생계비가
현금으로 지급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화성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매출액 규모 등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매출 감소 입증은 본인이 제시해야 하며
유흥, 사행성 업종 등 정책자금 지원
제외 대상은 지원받을 수 없다.
일자리가 없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시간강사, 대리기사, 일용직 등
2만명에게도 각 50만원씩
총 100억원의 긴급복지비가 지원된다.
2020년 1월1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중위소득 100%이하여야 하며,
소득감소 사유는 신청인이 기술해야 한다.
단, 소상공인 긴급생계비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시는 최초 시행되는 정책인 만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문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키로 했다.
TF는 서류심사, 선별, 지급 등
후속 절차에 나선다.
신청기간·방법은 내주 경에
별도로 알릴 계획이다.
지역화폐에도 201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생시키기 위한 마중물로 나선다.
130억원을 투입해 4월 1일부터
신규가입자, 기존가입자 모두에게
경품이벤트를 추진한다.
20만원 이상 충전시
경품 10만원이 1인당 1회 제공된다.
경품은 총 13만명까지만 제공된다.
1월부터 적용되고 있는
매월 인센티브 10%도 상시 적용된다.
인센티브와 경품은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이벤트로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할 것을 대비해
지역화폐 발행목표도 당초 300억원에서
950억원으로 높였다.
서철모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소비 심리가 되살아날 때까지 견딜 수 있게 하는
긴급 수혈”이라며,
“최단기간 내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생계수당은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본소득
개념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보다 많은 피해를 입은 계층을
선별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꼭 필요한 곳에 정책 우선순위를 둔
이른바 ‘핀셋 지원’ 방식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자체 차원의
긴급 지원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3월 19일에는 감사원, 행정안전부도
지방정부의 적극 행정을 당부하고 나섰다.
화성시, ‘코로나19’ 관리정보 데이터베이스구축
화성시,
‘코로나19’ 관리정보 데이터베이스구축
○ 수기로 작성·관리하던 관리카드 데이터화...
정보 정확성은 높이고 업무 부담은 줄여
○ 방역대책1반 DB지원팀 신규 편성해
신속한 정보관리
화성시 등록일 2020-03-20
화성시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관리카드 데이터베이스’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종이문서에 수기로 작성해
관리하던 코로나19 대상자별 관리카드를
데이터화시키고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팀장과 팀원 총 2인으로 구성된
DB지원팀을 20일 신규 편성했다.
시의 이번 조치는
종이문서로 인한 문서유실의 위험성 및
정보공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보의 정확성은 높이고
현장에서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됐다.
코로나19 관리카드 데이터베이스는
대상자별 관리카드와 확진자 이동경로 맵이
함께 지원되며, 확진자, 접촉자,
능동감시자, 해제자 등 대상자의 상태 변화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시스템의 접근은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팀을 포함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한정시켜
개인정보유출의 위험성을 최소화시켰다.
특히 타 시군 확진자 중
관내 거주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연계된 접촉자 등의 관리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야근과
과중한 업무로 많은 의료진과
공직자들의 피로가 누적되었을 것”이라며,
“불필요한 수고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달 초
보건소 일반 업무를 중단시키고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인력 재편성을 통해
1일 44명에서 109명으로 확대시켰으며,
대민홍보 강화를 위한 홍보담당관과
긴급방역을 위한 방역소독반 등을
신규 편성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관리정보 데이터베이스구축
○ 수기로 작성·관리하던 관리카드 데이터화...
정보 정확성은 높이고 업무 부담은 줄여
○ 방역대책1반 DB지원팀 신규 편성해
신속한 정보관리
화성시 등록일 2020-03-20
화성시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관리카드 데이터베이스’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종이문서에 수기로 작성해
관리하던 코로나19 대상자별 관리카드를
데이터화시키고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팀장과 팀원 총 2인으로 구성된
DB지원팀을 20일 신규 편성했다.
시의 이번 조치는
종이문서로 인한 문서유실의 위험성 및
정보공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보의 정확성은 높이고
현장에서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됐다.
코로나19 관리카드 데이터베이스는
대상자별 관리카드와 확진자 이동경로 맵이
함께 지원되며, 확진자, 접촉자,
능동감시자, 해제자 등 대상자의 상태 변화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시스템의 접근은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팀을 포함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한정시켜
개인정보유출의 위험성을 최소화시켰다.
특히 타 시군 확진자 중
관내 거주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연계된 접촉자 등의 관리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야근과
과중한 업무로 많은 의료진과
공직자들의 피로가 누적되었을 것”이라며,
“불필요한 수고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달 초
보건소 일반 업무를 중단시키고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인력 재편성을 통해
1일 44명에서 109명으로 확대시켰으며,
대민홍보 강화를 위한 홍보담당관과
긴급방역을 위한 방역소독반 등을
신규 편성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민 78% “재난기본소득 필요하다”… “현금 아닌 지역화폐 지급 바람직” 73%
경기도민 78% “재난기본소득 필요하다”…
“현금 아닌 지역화폐 지급 바람직” 73%
○ 경기도, 도민 1,000명 대상
‘재난기본소득’ 관련
2020년 3월 16~17일 긴급 여론조사 실시
- 도민 78%, ‘재난기본소득’ 지급 필요하다…
적정 지급액은 76만 원 수준
- 지역화폐 지급에도 도민 73% ‘바람직’…
적정 사용기한은 6.3개월
- ‘재난기본소득’ 경제활성화에 도움 75%,
국민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 77%
- 도민 70%,
코로나19로 가정경제 ‘영향 받았다’…
도민 61% 가계소득 ‘감소’
문의(담당부서) : 홍보콘텐츠담당관
연락처 : 031-8008-3067 | 2020.03.22 05:40:00
[참고]
경제방역정책으로 1인당 10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 정부와 정치권에 요청…
시기, 방식과 무관한 기본소득
끝장토론도 제안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3/19-3.html
이재명 표, ‘청년기본소득’
2019년 4월부터 본격 시행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03/2019-4-24-3.html
청년 80% 이상
‘청년기본소득’ 사업에 만족한다.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08/80.html
경기도 기본소득 청년서포터즈 공식 출범…
34명 위촉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12/34-2019-12-2-34-2020-1529-031-8008-2932.html
‘사람을 사람답게’,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2020년 2월 개최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12/2020-2020-2-68.html
경기도민 78%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필요성에 동의하고,
73%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16~17일 이틀 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2일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정치권과 사회 곳곳에서
도입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인지도는
74%로 높게 나타났다.
‘재난기본소득’은 미국을 비롯해
해외 각국에서도 도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도민의 7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재난기본소득’이 도입될 경우
지급금액은 평균적으로
1인당 최소 76만 원 수준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지급대상과 방식에 대해서는
‘취약계층만 지급시 선별과정에
비용과 시간이 들기에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52%,
‘실업자,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을 선별해 우선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48%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도민의 73%가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지역화폐 사용기한에 대해서는
‘3개월’(33%), ‘6개월’(26%),
‘1년’(15%) 등의 순으로 높았다.
‘재난기본소득’이 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삶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경제 활성화 75%,
국민 삶 개선 77%로 각각 응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경제 상황을
묻는 질문에 도민의 절대다수(98%)는
‘심각하다’고 답해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
가정 살림살이에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이 70%에 달했으며,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도 61%로 높았다.
직업별로는 블루칼라(67%),
화이트칼라(55%)로 나타났고,
특히 자영업자 계층에서는 85%가
소득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소득감소와 더불어 지출도 감소됐다.
가계지출 변화를 묻는 질문에 51%가
이전보다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자영업자(58%), 블루칼라(53%),
화이트칼라(52%) 등 대부분 직업군에서
지출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상업시설 이용 횟수 변화에서
이같은 상황이 여실히 반영되고 있다.
거의 모든 상업시설에서
‘이용횟수가 줄었다’는 응답이
50~80%를 상회하고 있으며,
▲문화․전시시설(84%)
▲대형마트(78%) 등 대형시설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들이 많은
▲일반음식점(73%)
▲목욕업소(69%)
▲지하상가(65%)
▲전통시장(65%)
▲골목슈퍼 등 상권가(64%)에 이르기까지
규모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한
의견별 공감도를 묻는 질문에는,
‘선택적 지원은 대상자 선별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므로,
재난기본소득은 모두에게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대해 69%가,
‘재난 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재난기본소득과 같이
소득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대출조건 완화 및 감세 등
간접 지원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크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73%의 도민들이 공감한다고 답했다.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필요할 경우
지방채 발행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도민 56%는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도민들은 복지정책에 대해
‘선별적 복지가 중요하다’(39%)보다
‘보편적 복지가 중요하다’(61%)고 선택,
보편적 복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16~17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는 재난기본소득을
반드시 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해야 한다”며
“그 이유는 재난기본소득은 경제가 정상일 때
어려운 사람을 위해 시행하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재난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경제정책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현금 아닌 지역화폐 지급 바람직” 73%
○ 경기도, 도민 1,000명 대상
‘재난기본소득’ 관련
2020년 3월 16~17일 긴급 여론조사 실시
- 도민 78%, ‘재난기본소득’ 지급 필요하다…
적정 지급액은 76만 원 수준
- 지역화폐 지급에도 도민 73% ‘바람직’…
적정 사용기한은 6.3개월
- ‘재난기본소득’ 경제활성화에 도움 75%,
국민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 77%
- 도민 70%,
코로나19로 가정경제 ‘영향 받았다’…
도민 61% 가계소득 ‘감소’
문의(담당부서) : 홍보콘텐츠담당관
연락처 : 031-8008-3067 | 2020.03.22 05:40:00
[참고]
경제방역정책으로 1인당 10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 정부와 정치권에 요청…
시기, 방식과 무관한 기본소득
끝장토론도 제안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3/19-3.html
이재명 표, ‘청년기본소득’
2019년 4월부터 본격 시행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03/2019-4-24-3.html
청년 80% 이상
‘청년기본소득’ 사업에 만족한다.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08/80.html
경기도 기본소득 청년서포터즈 공식 출범…
34명 위촉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12/34-2019-12-2-34-2020-1529-031-8008-2932.html
‘사람을 사람답게’,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2020년 2월 개최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12/2020-2020-2-68.html
경기도민 78%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필요성에 동의하고,
73%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16~17일 이틀 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2일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정치권과 사회 곳곳에서
도입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인지도는
74%로 높게 나타났다.
‘재난기본소득’은 미국을 비롯해
해외 각국에서도 도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도민의 7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재난기본소득’이 도입될 경우
지급금액은 평균적으로
1인당 최소 76만 원 수준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지급대상과 방식에 대해서는
‘취약계층만 지급시 선별과정에
비용과 시간이 들기에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52%,
‘실업자,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을 선별해 우선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48%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도민의 73%가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지역화폐 사용기한에 대해서는
‘3개월’(33%), ‘6개월’(26%),
‘1년’(15%) 등의 순으로 높았다.
‘재난기본소득’이 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삶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경제 활성화 75%,
국민 삶 개선 77%로 각각 응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경제 상황을
묻는 질문에 도민의 절대다수(98%)는
‘심각하다’고 답해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
가정 살림살이에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이 70%에 달했으며,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도 61%로 높았다.
직업별로는 블루칼라(67%),
화이트칼라(55%)로 나타났고,
특히 자영업자 계층에서는 85%가
소득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소득감소와 더불어 지출도 감소됐다.
가계지출 변화를 묻는 질문에 51%가
이전보다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자영업자(58%), 블루칼라(53%),
화이트칼라(52%) 등 대부분 직업군에서
지출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상업시설 이용 횟수 변화에서
이같은 상황이 여실히 반영되고 있다.
거의 모든 상업시설에서
‘이용횟수가 줄었다’는 응답이
50~80%를 상회하고 있으며,
▲문화․전시시설(84%)
▲대형마트(78%) 등 대형시설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들이 많은
▲일반음식점(73%)
▲목욕업소(69%)
▲지하상가(65%)
▲전통시장(65%)
▲골목슈퍼 등 상권가(64%)에 이르기까지
규모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한
의견별 공감도를 묻는 질문에는,
‘선택적 지원은 대상자 선별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므로,
재난기본소득은 모두에게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대해 69%가,
‘재난 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재난기본소득과 같이
소득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대출조건 완화 및 감세 등
간접 지원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크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73%의 도민들이 공감한다고 답했다.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필요할 경우
지방채 발행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도민 56%는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도민들은 복지정책에 대해
‘선별적 복지가 중요하다’(39%)보다
‘보편적 복지가 중요하다’(61%)고 선택,
보편적 복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16~17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는 재난기본소득을
반드시 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해야 한다”며
“그 이유는 재난기본소득은 경제가 정상일 때
어려운 사람을 위해 시행하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재난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경제정책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2020년 3월 20일, 총 1조 1,917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안 발표
이재명,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 타개 위한 긴급 추경편성
○ 이재명 지사, 3월 20일 브리핑 열고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 편성안 도민 보고
- 올해 본예산보다 1조 1,917억 원 증액한
28조 2,300억 원 예산안 도의회 제출
- 자체 재원 1,500억원 마련.
소액대출과 취약계층 긴급지원에 사용
○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 지원에 7,058억 원 투입
○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지원 예산에 461억 원 투입
○ 감염병 대응 및 방역체계 확충…
직간접적 보건·방역 사업 예산 516억 원
○ 이 지사 “코로나19 대응과
도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 맞춰 편성”
- “지원의 사각지대서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하거나
이조차 어려운 이들이 당장 입에
풀칠이라도 하게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밝혀
문의(담당부서) : 예산담당관
연락처 : 031-8008-2840 | 2020.03.20 11:46:16
[참고]
2020년 3월 19일(목)
문재인 대통령 주재,
제1차 비상경제회의 개최
-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발표문은
https://gostock66.blogspot.com/2020/03/2020-3-19-1-19_22.html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은
https://gostock66.blogspot.com/2020/03/2020-3-19-1-19.html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https://gostock66.blogspot.com/2020/03/19_47.html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 자체사업으로
극저신용자 소액대출 1,000억원,
취약계층 긴급지원에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 지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20년 3월 2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총 1조 1,917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안을 발표했다.
경기도의 3월 추경은 2010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재명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의 안전 뿐 아니라 삶마저 위협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경제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거리는 비었고, 자영업자는 직격타를 맞았다.
모든 도민과 국민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코로나19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올해 일반회계 본예산의
약 5.1% 규모인 1조 1,917억 원을 증액했다.
추경예산 총 규모는 28조 2,300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24조 7,862억 원이다.
1조 1,917억 원의 재원은
종자관리소 부지매각수입 등
도 자체재원 5,975억원과
국가보조금 등 5,942억원으로 마련했다.
이 지사는 이번 추경이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회복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 등
3가지 분야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도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7,058억 원을
전격 투입한다.
대표적으로
▲한시적인 아동양육 지원,
저소득층 생활 지원 등
긴급복지 지원 4,611억 원
▲코로나19 극복 소액금융 지원 및
긴급지원 1,500억 원
▲지역화폐 발행 및 공적일자리
확대 등에 947억 원이 반영된다.
이 가운데 소액금융지원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875,653명(2018.8.31.기준) 가운데
경기도 거주 1년 이상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에게 5년간(원하는 경우
5년 더 연장해 총 10년간) 연 1%의 이자로
1인당 50만원을 즉시 무심사 대출하고
급박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도
300만원까지 심사를 최소화 해
대출할 예정이다.
수요가 많아 1천억원을 모두 사용하게 되면
향후 1,000억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긴급지원은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재산 2억 4,2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1천만 원 이하)가운데
코로나19로 1개월 이상 소득이 없거나
매출이 50% 이하로 감소됐지만
정부 긴급복지사업에서 제외된
10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 원씩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도는 추경 확정 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지원금을 읍면동을 통해 지원할 계획으로
이르면 4월 초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지사는 “경기도가 현금지원이 아닌
극저신용자 무심사소액대출에
주력하는 이유는 재원부족으로
모두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소액의 현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2,000억원의 재원도
50만원씩 지급하면 40만 명만 혜택을
볼 수 있는데
경기도민 1,360만 명 중 3%에 불과하다”면서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하거나 이조차 어려운 이들이
당장 입에 풀칠이라도 하게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경제적 직격타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특별자금 지원 293억 원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 168억 원 등
총 461억 원을 증액한다.
세 번째,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을 위해서는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125억 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225억 원
▲코로나19 긴급대책비 63억 원 등
총 51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 예산은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과
역학조사활동 사업, 선별진료소,
예방적 코호트격리시설, 복지시설 지원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관련 사업들의 원활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쓰이게 된다.
도는 자가격리자들에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하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다”며 “오늘 발표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집행해 하루 빨리
도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추경예산안은 이날 도의회에 제출됐으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코로나19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이미 코로나19 조기 대응의 일환으로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328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또 청년층의 소비여력을 높이고
지역상권의 신속한 회복을 도모하고자
분기별로 지급하던 청년기본소득 예산
1,500억 원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편성안
도민 보고 기자회견문
2020. 3. 20.(금) 11:30 본청 브리핑룸
방역과 민생, 빈틈이 없게 대응하겠습니다.
-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편성안 도민 보고
존경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안전 뿐 아니라
삶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거리는 비었고,
자영업자는 직격타를 맞았습니다.
기업은 조업을 중단했고,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그 가족과 동료,
그리고 모든 도민과 국민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에 긴급대응하기 위해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올해 일반회계 본예산의 약 5.1% 규모인
1조 1,917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추경예산 총 규모는 28조 2,300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24조 7,862억 원입니다.
추경 예산은
크게 다음 세 가지 분야에 쓰이게 됩니다.
첫째, 도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데에
7,058억 원을 전격 추가 투입합니다.
한시적인 아동양육 지원,
저소득층 생활 지원을 포함해
긴급복지 지원에 4,611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 자체 사업으로
극저신용자 소액대출 1,000억 원,
취약계층 긴급 지원에 50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극저신용자 소액대출은
경기도 거주기간 1년 이상
신용등급 7등급 이하(2018.8.31. 기준
875,653명)인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5년간 연 1%(10년까지 연장 가능) 이자로
1인당 50만 원을 즉시 무심사 대출하고
급박한 사정이 있는 경우 300만 원까지
대출하는 사업입니다.
수요가 많아 재원이 소진되면
향후 1,000억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입니다.
취약계층 긴급지원은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2억42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1천만 원 이하)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하여
1개월 이상 소득이 단절됐거나
매출이 50% 이하로 감소되었지만
정부 긴급복지사업에서 제외된 10만 가구에
가구당 50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가 현금지원이 아닌
극저신용자 무심사 소액대출에 주력하는 이유는
재원부족으로 모두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소액의 현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2,000억 원의 재원도 50만 원씩 지급하면
40만 명만 혜택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경기도민 1,360만 명 중 3%에 불과합니다.
이를 특정계층에 일괄지원 할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저신용 때문에 소액조차 빌릴 수 없는
사각지대가 광범위하게 발생합니다.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하거나
이마저도 어려운 이들에게
당장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멈춰가는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늘리고,
공적 일자리를 확대하는 사업 등에도
94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참고로 청년층의 소비여력을 높이고
지역상권의 신속한 회복을 도모하고자
분기별로 지급하던 청년기본소득 예산 1,500억 원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할 계획입니다.
둘째, 경제적 직격타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461억 원을 증액합니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특별자금 지원 293억 원 및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 예산 168억 원이 포함됩니다.
셋째,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에
예산 516억 원을 추가 편성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미 코로나19 조기 대응의 일환으로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328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간접적 보건·방역 사업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습니다.
이 예산은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과
역학조사활동 사업, 선별진료소,
예방적 코호트격리시설,
복지시설 지원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관련 사업들의 원활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쓰이게 됩니다.
아울러 불편과 손해를 감내하면서도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에 협조하시는 분들께
생활지원비를 지급하는 사업도
전개합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발표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집행하여
하루 빨리 여러분의 근심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위생 수칙 잘 준수하시면서
몸 건강은 물론 마음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0. 3. 20.
경기도지사 이재명
비상경제상황 타개 위한 긴급 추경편성
○ 이재명 지사, 3월 20일 브리핑 열고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 편성안 도민 보고
- 올해 본예산보다 1조 1,917억 원 증액한
28조 2,300억 원 예산안 도의회 제출
- 자체 재원 1,500억원 마련.
소액대출과 취약계층 긴급지원에 사용
○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 지원에 7,058억 원 투입
○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지원 예산에 461억 원 투입
○ 감염병 대응 및 방역체계 확충…
직간접적 보건·방역 사업 예산 516억 원
○ 이 지사 “코로나19 대응과
도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 맞춰 편성”
- “지원의 사각지대서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하거나
이조차 어려운 이들이 당장 입에
풀칠이라도 하게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밝혀
문의(담당부서) : 예산담당관
연락처 : 031-8008-2840 | 2020.03.20 11:46:16
[참고]
2020년 3월 19일(목)
문재인 대통령 주재,
제1차 비상경제회의 개최
-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발표문은
https://gostock66.blogspot.com/2020/03/2020-3-19-1-19_22.html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은
https://gostock66.blogspot.com/2020/03/2020-3-19-1-19.html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https://gostock66.blogspot.com/2020/03/19_47.html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 자체사업으로
극저신용자 소액대출 1,000억원,
취약계층 긴급지원에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 지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20년 3월 2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총 1조 1,917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안을 발표했다.
경기도의 3월 추경은 2010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재명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의 안전 뿐 아니라 삶마저 위협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경제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거리는 비었고, 자영업자는 직격타를 맞았다.
모든 도민과 국민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코로나19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올해 일반회계 본예산의
약 5.1% 규모인 1조 1,917억 원을 증액했다.
추경예산 총 규모는 28조 2,300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24조 7,862억 원이다.
1조 1,917억 원의 재원은
종자관리소 부지매각수입 등
도 자체재원 5,975억원과
국가보조금 등 5,942억원으로 마련했다.
이 지사는 이번 추경이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회복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 등
3가지 분야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도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7,058억 원을
전격 투입한다.
대표적으로
▲한시적인 아동양육 지원,
저소득층 생활 지원 등
긴급복지 지원 4,611억 원
▲코로나19 극복 소액금융 지원 및
긴급지원 1,500억 원
▲지역화폐 발행 및 공적일자리
확대 등에 947억 원이 반영된다.
이 가운데 소액금융지원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875,653명(2018.8.31.기준) 가운데
경기도 거주 1년 이상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에게 5년간(원하는 경우
5년 더 연장해 총 10년간) 연 1%의 이자로
1인당 50만원을 즉시 무심사 대출하고
급박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도
300만원까지 심사를 최소화 해
대출할 예정이다.
수요가 많아 1천억원을 모두 사용하게 되면
향후 1,000억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긴급지원은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재산 2억 4,2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1천만 원 이하)가운데
코로나19로 1개월 이상 소득이 없거나
매출이 50% 이하로 감소됐지만
정부 긴급복지사업에서 제외된
10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 원씩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도는 추경 확정 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지원금을 읍면동을 통해 지원할 계획으로
이르면 4월 초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지사는 “경기도가 현금지원이 아닌
극저신용자 무심사소액대출에
주력하는 이유는 재원부족으로
모두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소액의 현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2,000억원의 재원도
50만원씩 지급하면 40만 명만 혜택을
볼 수 있는데
경기도민 1,360만 명 중 3%에 불과하다”면서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하거나 이조차 어려운 이들이
당장 입에 풀칠이라도 하게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경제적 직격타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특별자금 지원 293억 원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 168억 원 등
총 461억 원을 증액한다.
세 번째,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을 위해서는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125억 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225억 원
▲코로나19 긴급대책비 63억 원 등
총 51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 예산은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과
역학조사활동 사업, 선별진료소,
예방적 코호트격리시설, 복지시설 지원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관련 사업들의 원활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쓰이게 된다.
도는 자가격리자들에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하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다”며 “오늘 발표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집행해 하루 빨리
도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추경예산안은 이날 도의회에 제출됐으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코로나19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이미 코로나19 조기 대응의 일환으로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328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또 청년층의 소비여력을 높이고
지역상권의 신속한 회복을 도모하고자
분기별로 지급하던 청년기본소득 예산
1,500억 원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편성안
도민 보고 기자회견문
2020. 3. 20.(금) 11:30 본청 브리핑룸
방역과 민생, 빈틈이 없게 대응하겠습니다.
-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편성안 도민 보고
존경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안전 뿐 아니라
삶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거리는 비었고,
자영업자는 직격타를 맞았습니다.
기업은 조업을 중단했고,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그 가족과 동료,
그리고 모든 도민과 국민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에 긴급대응하기 위해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올해 일반회계 본예산의 약 5.1% 규모인
1조 1,917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추경예산 총 규모는 28조 2,300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24조 7,862억 원입니다.
추경 예산은
크게 다음 세 가지 분야에 쓰이게 됩니다.
첫째, 도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데에
7,058억 원을 전격 추가 투입합니다.
한시적인 아동양육 지원,
저소득층 생활 지원을 포함해
긴급복지 지원에 4,611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 자체 사업으로
극저신용자 소액대출 1,000억 원,
취약계층 긴급 지원에 50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극저신용자 소액대출은
경기도 거주기간 1년 이상
신용등급 7등급 이하(2018.8.31. 기준
875,653명)인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5년간 연 1%(10년까지 연장 가능) 이자로
1인당 50만 원을 즉시 무심사 대출하고
급박한 사정이 있는 경우 300만 원까지
대출하는 사업입니다.
수요가 많아 재원이 소진되면
향후 1,000억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입니다.
취약계층 긴급지원은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2억42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1천만 원 이하)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하여
1개월 이상 소득이 단절됐거나
매출이 50% 이하로 감소되었지만
정부 긴급복지사업에서 제외된 10만 가구에
가구당 50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가 현금지원이 아닌
극저신용자 무심사 소액대출에 주력하는 이유는
재원부족으로 모두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소액의 현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2,000억 원의 재원도 50만 원씩 지급하면
40만 명만 혜택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경기도민 1,360만 명 중 3%에 불과합니다.
이를 특정계층에 일괄지원 할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저신용 때문에 소액조차 빌릴 수 없는
사각지대가 광범위하게 발생합니다.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하거나
이마저도 어려운 이들에게
당장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멈춰가는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늘리고,
공적 일자리를 확대하는 사업 등에도
94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참고로 청년층의 소비여력을 높이고
지역상권의 신속한 회복을 도모하고자
분기별로 지급하던 청년기본소득 예산 1,500억 원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할 계획입니다.
둘째, 경제적 직격타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461억 원을 증액합니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특별자금 지원 293억 원 및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 예산 168억 원이 포함됩니다.
셋째,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에
예산 516억 원을 추가 편성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미 코로나19 조기 대응의 일환으로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328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간접적 보건·방역 사업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습니다.
이 예산은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과
역학조사활동 사업, 선별진료소,
예방적 코호트격리시설,
복지시설 지원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관련 사업들의 원활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쓰이게 됩니다.
아울러 불편과 손해를 감내하면서도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에 협조하시는 분들께
생활지원비를 지급하는 사업도
전개합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발표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집행하여
하루 빨리 여러분의 근심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위생 수칙 잘 준수하시면서
몸 건강은 물론 마음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0. 3. 20.
경기도지사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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