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4일 목요일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스마트팜 견학하며 농업을 이해해요.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스마트팜 견학하며 농업을 이해해요.
- 함께 만드는 
  저탄소 스마트팜 1기 프로그램 진행

보도일시 : 2023. 8. 23. 배포 즉시
담당부서 : 교육청소년과
담당과장 : 지민철 (031-8024-3160)
담당팀장 : 정예주 (031-8024-2590)
담 당 자 : 김혜민 (031-8024-2591)


평택시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정근)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 서부지역 중·고등학생 12명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저탄소 스마트팜(유스팜) 
1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스마트팜을 통해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농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번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경재배 농법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팜 코딩교육 
▲탄소중립과 미래형 농업 
▲지역 내 스마트팜 시설 방문 
▲친환경 팜파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스마트팜 교육을 제공받고, 
식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스마트팜 농업에 
관심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유스팜 2기는 2023년 10월에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활동 관련 궁금 사항은 
전화(031-683-6991)로 문의하면 된다.


2023년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및 소비지원금 상향 조정

2023년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및 
소비지원금 상향 조정
- 할인율 6→7%, 월 50→70만원 한도, 
  소비지원금 4→6%
- 추석 선물은 평택사랑상품권으로

보도일시 : 2023. 8. 23. 배포 즉시
담당부서 : 일자리경제과
담당과장 : 박창희 (031-8024-3500)
담당팀장 : 박영미 (031-8024-3540)
담 당 자 : 조상연 (031-8024-354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을 맞아 
평택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하며, 
평택사랑상품권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월50만원(카드형30, 지류형20)에서 
월70만원(카드형50, 지류형20)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 말 소진됨에 따라 
3월부터 6% 인센티브 지원을 하였으며,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따라 
2023년 9월부터 7% 인센티브 지급 및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을 하여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9월 1일부터 소비지원금 
기존 1인당 월 최대 1만 2천원에서 
월 최대 3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향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6%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평택사랑상품권 구입·충전 시 지급되는 
7% 인센티브 제도(월 최대 4만 9천원)는 
평택시 소비지원금 사업이 추진되는 
기간에도 유지되어 
월 최대 7만 9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지원금 사용을 위한 
소비가 지역 상인들의 추가 매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문)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 입장문

(입장문)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 입장문

문의(담당부서) : 해양수산과  
연락처 : 031-8008-4796    
2023.08.23  10:50:41

끝까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경기도지사 입장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일본 정부는 
내일(2023년 8월 24일(목)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먼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오염수 방류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불안하게 하고
그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은 
우리 어민,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커다란 위협을 가져올 것이 자명합니다.

또, 이미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류의 터전, 특히 해양생태계에 
30~40년 동안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첫째, 오염수 방류는 ‘과학’과 
‘괴담’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책임’과 
‘무책임’의 문제입니다.
그나마 과학적 검증에 대해서도 
논란이 남아 있습니다.

둘째,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30~40년 동안 방출될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10년, 30년 뒤 우리 바다의 안전은 
누가 책임을 집니까?

셋째, 남의 나라 일에 
왜 우리 세금으로 대책을 세워야 합니까?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경기도는 추경을 통해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예산 아끼기 위한 오염수 방류에 
왜 우리 국민의 세금을 써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넷째 안전과 건강을 뛰어넘어 
‘사회적 안전’ 문제까지 야기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만난 수산물 상인은 
방류도 하기 전에 70% 매출이 급감했다고 
호소했습니다.
국내 소비의 급감은 우리 경기 침체를 
한층 더 가중시킬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오염수 방류로 
사회 갈등과 혼란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회적 안전’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도대체 누가 지불해야 합니까.

우리 정부는 무얼 하고 있습니까.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걱정을 
괴담으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예산으로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어제는 “과학적ˑ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오염수 방류를 인정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80% 이상이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발표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과 
한국 정부의 방조가 낳은 합작품이다.”

독립적인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성명서 제목입니다.

방조를 넘어 공조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부끄러움을 넘어서 분노가 치밉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도대체 누굴 위해 
존재합니까.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1,400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민생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즉각 철회를 줄기차게 주장해왔습니다.

경기도 해양생태계와 소중한 
도민의 세금을 지키고,
지역의 사회적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직 하루가 남았습니다.

영화 ‘괴물’에는 “한강은 아주 넓다.”는 
대사가 등장합니다.
영화 속에서 위험한 화학물질을 
버리면서 하는 말입니다.

한강에 유해 화학물질을 버리는 
영화 속 장면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장 비용이 적게 들고 
쉬운 방법을 택했다는 점, 
그리고 어떤 결과가 뒤따를지 
불확실하다는 점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선택이
30년 뒤에 어떤 괴물을 만들지 
모를 일입니다.

일본 정부는 양심과 도의에 어긋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하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즉각 철회를 요구하십시오.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8월 23일
경기도지사 김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