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 매주 도민이 낸 숙제풀이
전념
○ 남경필 지사, 10일 8번째
‘도지사 좀
만납시다’진행
○ 성남시 수정구 개발행위 제한
해제 요청 등 5건
상담
○ 7월 11일 첫 번째 상담
이후
65건 민원
접수
- 51건 처리 완료, 14건 처리 중
“왜
우리 땅만 개발이 안 되나요?
옆에
가스충전소도
있는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이번 주에도
도민이
내준 새로운 숙제를 받아들었다.
남
지사가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굿모닝
경기도,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이
10일
오전 9시
경기도청사
언제나민원실에서
진행됐다.
7월
11일
첫 번째 민원 상담 이후 8번째.
남
지사는 이날 개발행위 제한 해제를
요청하러
온 김 모 씨(성남시
거주. 남) 등
도민
5명을
만나 이들의 사연을 듣고
담당
공무원과 함께 해결 방법을 고민했다.
첫
번째 상담자로 나선 김씨는
“성남시
복정동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데,
성남시
조례로 인해 기반시설 미설치지역으로
건축이
안 된다.”며
“토지
인근에 가스충전소,
자동차
정비소가 있는데 내 땅만 개발이
안
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
자연녹지지역과
도로
및 완충녹지 시설에 일부 저촉되는
부지라고
관련법을 들어 설명하고,
성남시와
협의하여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상담에서 남 지사는
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 직원 처우 개선을
요구한
민원인에게 “며칠
후 진행될 예산
토론회
때 방문하셔서 담당 국장, 과장에게
합리적으로
요구를 하면 들어줄 것.”이라며
“이를
(도지사가) 독단적으로
하면 유사한
민원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합당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민원상담에는 도지정문화재
‘홍승인
고가’ 주변
한옥마을 현상변경허가를
요청한
박 모(화성시, 남)씨를
비롯해
▲용인시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지정,
▲부천
치매환자 쉼터 퇴소 등 모두 5건의
민원상담이
이뤄졌다.
7월
11일부터
시작된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이날까지
모두 8차례
진행됐으며 경기도
본청
51건, 북부청
14건
등 모두 6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도는
이 가운데 51건을
완료했으며
14건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오는
24일
경기도 수원 본청
언제나민원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담당팀장
길동섭 031-8005-2982
담당자 정태송
2983
문의(담당부서) : 언제나민원실
연락처 : 031-8008-2983
입력일 : 2014-10-10 오후 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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