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술실 CCTV설치 운영방안 놓고 공개토론회
○ 도, 12일 수술실 CCTV 설치·운영 관련
공개토론회 개최
- 경기도의사회, 환자, 소비자,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등 참석
○ 환자인권 VS 의사인권 대립하며
당초 예정 80분 넘겨 110분간 진행
문의(담당부서) : 보건정책과
연락처 : 031-8008-4588 | 2018.10.12 오후 4:57:45
[참고]
경기도, ‘수술실 CCTV 설치‧운영’ 관련 도정 여론조사 결과
https://nacodeone.blogspot.com/2018/10/cctv.html
이달 10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기관 수술실에 CCTV를 운영 중인
경기도가 합리적 수술실 CCTV운영 방안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진행으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과 강중구 부의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신희원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경기지회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과 김용숙 안성병원 원장,
안성병원 의사 이경준, 간호사 김영순 씨 등이
함께했다.
이날 토론회는 환자의 인권을 강조하는
이재명 지사와 환자 대표측과
의사의 인권을 강조한 경기도의사회의
격론 속에 당초 예정된 80분을 넘겨
110분간 진행됐다.
토론회 시작부터 강중구 부의장은
“의사도 노동자인데 인권이 있다.
CCTV는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한다”면서
“무엇보다도 CCTV설치로 인한
집중력 훼손으로 환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안기종 대표는
“수술실 CCTV는 감시카메라가 아니다.
응급실과 진료실에는 이미 CCTV가
설치돼 있다”면서 “수술장면을 찍자는
것이 아니라 누가 들어오고 무엇을 하는 지
보자는 것으로 환자 인권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다”라고 맞섰다.
신희원 지회장 역시
“감시카메라가 아니라 사고가 일어났을 때를
대비한 절차”라며 “지금까지는 의사와
환자 간 신뢰가 있었지만 대리수술 등의
사고로 신뢰가 무너졌다.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가 모든 잘못을 입증해야 한다는 점도
문제다”라고 주장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CCTV설치에 대해 78%의 의사가 반대한다는
경기도의사회 여론조사 결과를 보여주며
“노동자들도 근로 장면을 CCTV로 감시하는 걸
인권침해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데
반대하는 78% 의사들의 인권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현재도 의과대학 학생들의
외과 기피가 심각한데 이렇게 책임만 지우고
CCTV로 감시하면 외과계 의사들이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의사의 인권도 있지만 환자도 대등한
계약의 당사자다. 마취된 환자가 계약 이행
과정을 알 수 없다는 것에 논란이 있다”며
“어린이집에 CCTV가 설치된 것도
아이들이 자기표현을 못하기 때문”이라며
CCTV설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욱 회장은 “의사에게 단지 계약을
했다는 이유로 모든 걸 감시할 권한은 없다”면서
“수술실에 간호사를 비롯해 많은 인원이 있다.
그들도 감시자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CCTV는 의사를 벌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과거에는 제재를 위해 경찰이 과속단속을 했지만
지금은 CCTV가 예방을 위해 단속을 한다”면서
“의료원의 CCTV는 예방이 주된 목표이고
예방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의료분쟁을 얘기할 때
제일 큰 건 수술기법이 잘 됐냐 못됐냐가 아니라
진짜 그 사람이 수술했느냐, 중간에 바뀐 것
아니냐는 의심”이라며 “멀리서 찍으면
의료지적재산권이나 수술기법 유출 문제는
걱정 안해도 되고 수술오류에 대한
증거도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수술실 CCTV설치는
도민의 세금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입장에서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의료원에
한정해서 시험해 보는 것”이라며
“오늘 토론에서 의료계의 입장을 들었으니,
도민의견도 모아보고 내부토론도 해서
앞으로의 방향을 검토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달 1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산하 안성병원 수술실에서
환자가 동의할 경우에만 시범적으로
CCTV를 운영 중이다.
도는 내년부터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체로
CCTV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CCTV설치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있자 전문가와 시민, 환자 등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를 하자는
이재명 지사의 제안에 따라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라이브경기 홈페이지와
경기도SNS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2018년 10월 13일 토요일
BMW 화재사고 조사 중 추가리콜 추진
BMW 화재사고 조사 중 추가리콜 추진
부서:자동차정책과 등록일:2018-10-12 11:00
* BMW에서 부품수급 계획 등을 감안하여
* (자료요구 및 제출자료 분석)
부서:자동차정책과 등록일:2018-10-12 11:00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민관합동조사단(공동단장 : 박심수·류도정)의
BMW화재조사 과정에서
추가리콜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BMW 리콜대상 차량 운행정지” 관련
https://nacodeone.blogspot.com/2018/08/bmw_16.html
https://nacodeone.blogspot.com/2018/08/bmw_16.html
BMW 차량 운행정지 결정관련 대국민 담화문
https://nacodeone.blogspot.com/2018/08/bmw_14.html
https://nacodeone.blogspot.com/2018/08/bmw_14.html
BMW 리콜 대상 차량의 긴급 안전진단 이행 및 중고차 유통 관리 추진
https://nacodeone.blogspot.com/2018/08/bmw_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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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화재 관련 추가조치 시행
https://nacodeone.blogspot.com/2018/07/bmw.html
https://nacodeone.blogspot.com/2018/07/bmw.html
화재사고 BMW 차량 10만 6천여대 리콜 실시
https://nacodeone.blogspot.com/2018/07/bmw-1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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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9.11일 BMW 118d(리콜 非대상) 차량에서도
EGR 쿨러내 침전물 확인,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
현재 진행중인 리콜(화재)차량에서 발생하는
동일한 현상을 발견하였다.
민관합동조사단은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에 당해 차종이 리콜대상에서 제외된 사유,
필요시 리콜대상 재산정 등 조치검토를
요구해 온 바 있다.
이에 대해 BMW는
이에 대해 BMW는
2018년 10월 8일 추가리콜 의향을 표명하고
내부검토중이며, 국토부는 시정계획서가
제출되는 대로 리콜할 계획이다.
BMW는 사고 예방차원에서
BMW는 사고 예방차원에서
화재위험이 낮은 차종도 포함하여
대상차량, 차량대수, 시정방법 등
제작결함 시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
* BMW에서 부품수급 계획 등을 감안하여
리콜개시 시기도 결정할 계획임
한편, 민관합동조사단은
한편,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에 자료를 요구·제출자료를 분석하고,
엔진 및 실차시험, 현장조사 등을 통해
BMW가 화재원인으로 밝힌 EGR 결함이외에
화재원인을 면밀히 규명하고 있다.
* (자료요구 및 제출자료 분석)
총 12회에 걸쳐 166항목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
133개 항목제출 받고 33개 항목 진행 중
* (엔진·실차시험, 현장조사) EGR쿨러(19개)·
흡기다기관(14개)을 확보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분석 중이며 현장합동감식도 13건 진행·자료 확보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리콜로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리콜로
BMW화재조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며
조사단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BMW가 주장하는 EGR 결함 이외에
흡기다기관 문제, 소프트웨어 등
다른 원인 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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