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5일 토요일

육상운송(陸運)업계, 안전한 육상교통 결의문 채택


육운 업계, 안전한 육상교통 결의문 채택

- 제28회 육운의 날 맞아 다짐…
  정부는 스마트 교통·복지증진 등 약속

부서: 교통정책조정과 등록일: 2014-11-13 11:00


제28회 육운의 날을 맞아 버스, 택시, 화물,
자동차 정비 및 관리업계 대표 등 육운산업
종사자들이 육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대국민 교통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육상교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14일(금)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이들은 전체 육운 산업 종사자
120만 명을 대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차관에게 전달하여 업계의
의지를 다짐하였다.

“안전한 육상교통! 대한민국의 미래!
육운산업이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를 내건
이날 행사는 여형구 국토교통부차관,
국회 박기춘 국토교통위원장, 이완영 의원,
육운 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참고 >
육운의 날 대한제국 시절인 1903,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14)을 기념하여
지난 1987년 육운업계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매년 1114일 기념행사를 개최

여형구 국토교통부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육운 업계 종사자의 땀과 열정이 밑거름이 되어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높이 치하했다.

또한, 내수침체와 세계경제 둔화 등
대내외적 환경이 계속 어려워지고
교통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에너지효율이 높은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고
국민들 눈 높이에 맞춰 서비스 수준을 높여가는 등
육운업계 스스로의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정부도 육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가능한 교통물류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스마트 교통편의 증진과 더불어
종사자 복지증진 등 최선을 다해 육운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육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하여
국민의 발이자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은탑산업훈장’은 여객운송업계 37년간 근무하면서
국내 최초로 표준연비제를 운영 실시하여
재정지원금 절감과 ‘13년 천연가스버스
보급률 전국 2위 달성한 공로로 대전교통(주)
김광철 대표이사가 수상하였다.

‘동탑산업훈장’은 전국 5,500개 업체의
정비이력 전산망 구축과 책임정비구현으로
불법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25년 넘게 자동차정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왕성모터스 대표 이상무가
수상하였다.

또한, 대전광역시의 화물운송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대형운수 대표이사
김기송과 부산광역시 개인택시산업 발전과
소속 조합원들의 복지향상 및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박권수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80명 등 총 292명이
수상하였다.

<결의문>
오늘 제28회 육운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종사자 일동은 육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교통서비스 향상 및 안전한 육상교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육운산업 종사자가 된
.
 
하나, 우리는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자동차의 안전한 운행과 철저한 점검정비를
실시하여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하나, 우리는 화합과 협동정신으로
노사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국가 경제발전의 역군이 된다.
 
하나, 우리는 질서의식을 생활화하고,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20141114
전국육운산업종사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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