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 『은행나무 열매 조기채취』실시
- 자연낙과 전에 조기 채취로 악취 민원 사전 차단
평택시 등록일 2017-09-29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학봉)는
매년 가을철이면 되풀이되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발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보행자들이
편안하게 보행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은행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탄출장소 지역에 식재되어 있는 은행나무는 6,500여주로
이중 암나무는 1,600여주로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은행나무 열매는 9월말부터 10월까지 떨어지면서
악취로 인한 민원이 매년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송탄출장소에서는 해마다 뒤풀이되는
은행 열매의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간제근로자를 3개 팀으로 나눠 9월부터 10월까지
작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우선 주택가, 상업지역 등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이충동, 서정동, 신장동 지역에
중점을 두고 은행 열매가 자연낙과 하기전에
채취 작업을 실시한다.
한편 내년도부터는 열매 낙과로 인한 문제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하여 은행낙과용 조성물을
이용한 은행나무 열매 조기낙과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2018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조기 낙과 조성물은 은행 열매가 맺는 4월말부터
5월초 순에 열매에 살포하여 조기낙과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열매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작업이다.
출장소 관계자(녹지공원담당)는 “가을마다 반복되는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은행 열매 조기채취를
시작했으며, 금년도에는 과거보다 좀 더 빠르게 대응하여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조기낙과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