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 … 관리천 인근
지하수까진 오염 확산 안돼
-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이후
인근 지하수 검사
- 총 22곳 수질검사에서
농업용수 사용 적합 결과
- 평택시, 지속적인 정밀검사 및
정기검사 실시 예정
보도일시 : 2024. 1. 16. 배포 즉시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담당과장 : 김인숙 (031-8024-4550)
담당팀장 : 안델리 (031-8024-4620)
담 당 자 :
[참고]
정장선 평택시장 “오염수 끝까지 추적해
빈틈없이 복구해 나갈 것”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월 15일
총 22곳의 지하수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 아래로 측정돼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이
인근 지하수까지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검사는 오염수가 유입된
관리천 인근 200m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간이 검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pH 농도는 최저 6.39에서
최대 8.03(최대치의 경우 축산농가)으로 측정돼
농업용수로 지속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pH 농도가 6.0 이상 8.5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
평택시는 향후에도 범위를 넓혀
농업용수 사용 농가 40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를 채취해
1월 1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수질 분석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관리천 인근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있는
농가들이 이번 사고로 크게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면서
“이번 검사로 아직 지하수에는
오염이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지속적으로
지하수 수질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1월 9일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서
보관 중이던 유해화학물질이
화재로 관리천에 유입돼 발생했으며,
평택시는 1월 15일 18시 기준으로
관리천 오염수 4500여톤을 처리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