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200km 꿈의 열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본격 착수
- 2025년(올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127억원 투입…
4개 세부 기술 개발 및 검증
-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TF도 구성·운영
담당부서 : 철도안전정책과
등록일 : 2025-04-09 06:00
□ 정부가 올해를 K-하이퍼튜브의
원년으로 삼고, 철로 위 비행기,
하이퍼튜브 열차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ㅇ 국토교통부(박상우)는
차세대 초고속 육상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핵심기술인
자기부상 추진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 한다고 밝혔다.
* 총사업비 : 127억원(`25년 36.8억원)
사업기간 : 2025~2027년
주관연구기관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0.001~0.01 기압) 튜브 속에서
자기 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열차와 선로 간의 전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강하게 밀어 초고속으로 이동시키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이다.
* 2013년에 기술 착수와 함께
‘하이퍼루프’라는 이름으로 도입된 개념으로,
우리나라·유럽은 통상 ‘하이퍼튜브’라는
이름으로 명명
□ 하이퍼튜브는 비행기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기상 영향을 적게 받는
교통수단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