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가족 간 소통 이야기하는
걱정된다 이 가족 공연
화성시 등록일 2014-11-11
화성시보건소·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주제로 한
‘걱정된다,
이
가족’을 9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공연했다.
가족 구성원들의
중독(스마트폰,
성형,
도박,
알코올)과 치매로 인한 가족의 소통
부재와
이해의
어려움,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 등을
담은
음악극,
‘걱정된다,
이
가족’은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 등
650여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
사사건건 잔소리를
해대는 작은
할아버지,
도박에
빠져있는 아빠,
돈만 생기면 성형하는
고모,
술에
절어
사는 백수
삼촌,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으면
죽는 줄 아는
중2
소녀
등이 가족 구성원으로
등장하고,
천방지축 가족들 때문에 화병이
생긴 엄마의 연락으로 억지로
할머니 제사에
불려온 가족들이 불만만
늘어놓다가 급기야
가족해체를 선포하게 된다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모처럼 많이 웃을 수 있는
공연이었다”며,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걱정된다,
이
가족’
공연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바꾸고,
가족
간에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스트레스,
우울,
자살
등
검진 및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대한 점검과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신건강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재활보건팀(031-369-3377)
또는
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369-2892)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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