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화성특례시, 2026년 주요 국비 8,808억 원 확보...교통·환경·해양·문화 아우른 ‘균형 성장 도시’로 도약

화성특례시, 2026년 주요 국비 8,808억 원 확보...
교통·환경·해양·문화 아우른 ‘균형 성장 도시’로 도약
○ 국가철도사업 4개 노선에 8,336억 원 반영… 
    해당 분야 최근 3년 중 최대 증가
○ 국회 예결위 증액까지 포함한 전략적 확보

                      화성시            등록일    2025-12-11


화성특례시가 2026년도 주요 국비로 
전년(5,839억 원)보다 2,970억 원 증가한 
8,80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교통·환경·해양·문화유산·
생활SOC 등 핵심 분야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확보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국가철도사업으로, 
광역·고속철도 인프라 예산이 
대규모로 반영됐다. 
국토교통부 국가철도사업으로 
총 8,336억 원이 반영돼, 
전년 대비 3,117억 원 증가(증가율 59.7%)하며 
최근 3년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반영된 철도사업은 4개 노선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4,663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2,350억 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1,143억 원 
▲GTX-A노선(삼성~동탄) 건설사업 180억 원 등이다.

사업비는 전체 노선에 대한 금액이나, 
주요 구간이 화성특례시의 주요 생활권과 
직접 연결돼 있어 시민의 이동 편의와 
수도권 접근성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인프라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정남·남양 지역 및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92억 원 
▲동탄2 수질복원센터 증설사업 71억 원 
▲발안·사강지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42억 원 
▲황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6억 원 등이 반영돼 
상습 침수와 수질 문제 개선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궁평항 국가어항 정비사업 17억 원 
▲송교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17억 원 
▲궁평리 연안정비사업 10억 원 등이 포함돼, 
서해안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문화유산 분야에서는 계속사업으로 
국가유산 보존 및 보수정비사업으로 
용주사 대웅보전 대방 요사채 건립 및 
담장 보수 등에 27억 원이 편성돼, 
시의 핵심 문화유산 관리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부처별 사업 설명 및 타당성 보완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의 
  긴밀한 공조 
▲심의 단계별 대응 로드맵 운영 등을 통해 
전략적인 국비 확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국회 예결위 심사에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비 100억 원 증액 
▲GTX-A노선 건설 사업 16억 원 증액 
▲황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7억 원 증액 등을 이끌어내며, 
교통·안전 등 현안 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6년 국·도비는 
교통, 환경, 해양·문화유산 등 주요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데 활용된다”며 
“도시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2026년도 예산안 2조4283억 원 확정 - 일반회계 규모 전년 대비 546억 원 증가한 2조825억 원 -

평택시, 2026년도 예산안 확정
- 일반회계 규모 전년 대비 546억 원 증가한
   2조825억 원

등록일 : 2025. 12. 16.
기획예산과 : 031-8024-2210
예산팀 : 031-8024-2220
담당자 : 031-8024-2245

[참고]
2026년도 국가 예산안 727.9조원 및 
기금 운영계획안 국회 의결.확정은

2026년 경기도 예산 39조 9,046억원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6년도 예산안이 
2025.12.15. 의회 의결로 확정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시민 생활 지원을 위한 
재정 운용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2026년도 예산안은 
총 2조4283억 원이며, 
일반회계의 경우 총 2조8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9%인 546억 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3458억 원으로 
경기 불황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감소로 
전년 대비 14.2%인 576억 원이 감소한 
규모이다.

평택시의회에서는 평택시가 제출한 
세출예산안 2조4283억 원에서 
67억 원을 감액했으며, 
그중 일반회계는 58억 원, 
특별회계는 9억 원이 감액되었다. 
감액된 예산안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긴급하고 
예상치 못한 수요가 발생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안전한 시민 생활과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 확충, 
기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또한 미래 성장 동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일반회계 예산을 
전년 대비 546억 원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2026년도 예산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예산이자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예산”이라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확정된 내년 예산은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1월부터 본격 집행될 예정이다.

서해를 품은 쉼의 공간’...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2025년 12월 20일 정식 개관

서해를 품은 쉼의 공간’...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2025년 12월 20일 정식 개관 
○ 12월 13일부터 예약 오픈, 
    12월 객실 사용료 20% 할인 
○ 지상 4층 규모, 103개 객실에 358명 수용 가능
○ 객실 대부분에서 서해 조망 가능
○ 야외수영장, 스포츠체험시설, 북카페, 
    옥상루프탑 등 다양한 부대시설 갖춰 

                           화성시           등록일    2025-12-11

바다와 쉼을 품은 새로운 휴식 공간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이 
오는 12월 20일  정식 개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예약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부터 
공식홈페이지(https://www.seohaemaroo.or.kr), 
아고다, 부킹닷컴에서 할 수 있다. 
화성시민은 11일 오후 3시부터 
공식홈페이지에서 한발 먼저 예약할 수 있다. 
단체 예약은 유선으로 접수한다.

시는 정식 개관을 기념해 이용일 기준 
오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객실 사용료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화성시민 10%, 
학교·청소년단체·장애인 등 
20% 감면 혜택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였다.

서신면 궁평관광지에 자리한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부지 14,580㎡에 연면적 13,81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유스호스텔은 2인실, 4인실, 6인실, 
가족실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 총 103개를 갖추고 있어 
최대 358명까지 머물 수 있다. 
가족실은 원룸형(침대, 온돌)과 
거실형으로 나눠져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간단한 음식 조리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아름다운 
서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객실 사용료는 객실 타입에 따라 
9만 원에서 18만 원 대로,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돼 
여행객의 부담을 낮췄다.

로비 입구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이 
처음 시설을 들어서는 이용객을 
가장 먼저 환영하며, 
로비에는 대강당, 회의실(4실), 북카페 등이 
자리해 있어 회의·세미나형 체류도 
소화할 수 있다.

2층에는 
▲AR을 활용한 놀이시설, 
▲축구, 양궁, 사격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체험공간 
▲간단한 게임 공간 
▲코인노래방 등 시설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옥상 루프탑에서는 서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고, 
야외 수영장, 식당, 편의점, 자가취사장,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완비돼 있다.

시는 지난달 진행된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1,531명의 방문객이 객실 454개를 이용, 
객실 판매율이 85%에 달하며 
새로운 서해안 관광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 

이러한 기대감은 154명이 응답한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90%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수렴된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정식 개관 전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정식 개관일인 12월 20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축하 공연, 개관 세리머니,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되며,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서해마루는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유스호스텔의 개관이 
화성시의 체류형 관광 인프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대형 벽시계 설치...호수공원의 새로운 얼굴

화성특례시,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대형 벽시계 설치...호수공원의 새로운 얼굴
○ 이용 편의성과 도시 경관 개선 효과 기대

                     화성시               등록일    2025-12-11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가 
새롭게 시민들을 맞이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호수공원 및 주차타워 이용객 건의사항을 
반영해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외벽에 
지름 7m 규모의 대형 벽시계를 설치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벽시계는 로마자 시계판과 
주차타워 외벽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고, LED 조명을 적용해 
낮과 밤 모두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존재감을 갖췄다.



특히, 동탄호수공원 방향에서 
정면으로 마주하는 외벽 상단에 설치돼,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공공시계’이자 ‘호수공원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개방형 구조와 
자연 친화적 외관으로 설계된 시설로, 
건물 하부의 대형 아치 공간은 공연 및
버스킹 등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도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형 벽시계 설치가 
동탄호수공원의 대표적 경관 포인트로 
자리 잡아 주변 경관을 한층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태일 주차물류과장은 “대형 벽시계는 
시민들의 의견이 만든 변화이자, 
동탄호수공원의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시민이 자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송동 724-1번지 일대 3천511㎡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돼 
총 321면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0월 정식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