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개발 본격 가동
- 11일부터 주민 보상계약 개시
경기도시공사 등록일 2014-06-13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이하 포승지구)
개발이 본격 재가동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11일부터 보상계약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승지구는 지난
2008년 5월 초
2014만8000㎡(약 640만평)
규모로
최초
지구지정이 이뤄졌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2011년 4월에
LH
공사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개발
사업에
차질을 빚어 왔다.
특히
사업 규모가 207만4000㎡(약 63만평)로
축소되고 포승지구
공사채 발행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은
오랜 기간 재산권 행사의 제약은 물론
사업진행
여부에 대한 불안감으로 꾸준히
민원을
제기해 온 상태다.
이에 경기도시공사는 2012년 8월
평택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후
어려운 시장여건 개선 및 포승지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사는
우선 폐수처리장을 지구 내에
설치하지 않고 인접 포승국가산업단지의
기존 시설을 활용토록 연계방안을 수립하여
사업비를 절감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지구내에 34만㎡(10만 여평) 규모의
외국인투자지역을 지정하여 첨단업종의
외국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실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입주자 맞춤형 개발과
투자유치협의회 등 관련기관간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포승지구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 혜택 등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5일 안전행정부로부터
2000억 규모의
공사채 발생 승인을 받았다.
그 결과, 2008년 지구지정 이후 오랜
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상업무가 시행됨에 따라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보상계약기간인
6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두
달간 보상계약을 체결하고
관련절차를 이행하면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공사는
보상절차를 거친 후 2015년 7월에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여 2018년 12월에
사업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포승지구는 평택․당진항과의
접근성을
고려한 배후 물류단지와 포승국가산업단지,
포승2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외국기업 전용단지 조성으로 중국 수출입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사업개요
위 치 :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신영리
일원
면 적 :
2,074,000㎡(627,000평)
사업기간 : 2011년 12월 ~
2018년 12월
사업시행자 : 경기도시공사(80%),
평택도시공사(20%)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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