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수원 지역 주민 오랜 숙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예타 통과 환영
○ 국토부, 15일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발표
○ 완공 시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 기대
문의(담당부서) : 철도정책과
연락처 : 031-8008-3589 | 2020.01.15 09:52:45
경기도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추진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1월 15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수원 광교에서 출발해 화서역, 호매실을 잇는
약 9.7㎞의 철도로,
인덕원~동탄선(월드컵경기장역),
경부선(화서역)과 연계된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
철도 완공 시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 소외지역인 서수원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버스를 이용하면 약 100분 정도 소요돼
서울 도심접근에 어려움이 많으나,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약 47분으로 기존 버스 이용대비
50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서울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그 동안 오랜 기간 지연된
광교~호매실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요구 및
예비타당성 대응용역 추진(국토부,
수원시 공동용역)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해 왔다.
홍지선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신분당선 광교 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환영하며,
경기도는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분당선(용산~향남)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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