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0일 화요일

화성시,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으로 토양 개량 지원

화성시,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으로 토양 개량 지원

화성시 등록일 2016-05-09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연구사업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토양검정사업은 기존에 검정된 필지 중
대표필지를 선정해 연간 640필지,
5년간 총 3,200필지의 토양을 재분석해
토양검정 평균을 작성하는 사업이다.


분석 결과는 농식품부에서 토양개량제, 직불제,
농업경영체 등록 등에 사용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
‘AgriX’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그간 일괄적으로 공급되던 토양개량제 공
급수량을 각 토지별 특성에 맞춰 공급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표필지 토양검정을 활용해
미검정 필지의 토양 화학성을 추정할 수 있으며,
화성시의 농경지를 효율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2017년 토양개량제가
우선 공급되는 우정, 향남, 봉담, 양감 등 640필지에서
토양검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1985년부터 관내 미검정 필지에
대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해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도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사업과는
별도로 5,000필지를 분석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누구나 흙토람(http://soil.rda.go.kr)을 통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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