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
○ 2022년 9월 21일 기본설계용역 착수...
구체적인 노선 및 차량 시스템 결정 예정
화성시 등록일 2022-09-21
[참고]
화성시 동탄도시철도 트램,
국토부 최종 승인은
화성시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9월 21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 ‘동탄트램 전문가자문단’을
위촉한지 한 달 만이다.
이번 기본설계용역에는
유신, 동명기술공단, 경인기술이
각각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1공구),
망포역~동탄역~오산(2공구),
전기·신호·통신 시스템 분야를 맡아
오는 2023년 9월까지 기본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총 1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구조물 형식과 시설물 경제성 및
현장 적용성 검토를 비롯해
구체적인 트램노선과 트램 차량의
시스템 등이 결정된다.
시는 기본설계가 끝나는 대로
2024년 첫 삽을 뜨고 2027년 말에
트램을 개통할 계획이다.
민선 8기 핵심공약 사업이자
동탄 2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인
동탄트램은
총 9천7백73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으며,
이 중 LH가 9천2백억 원, 화성을 비롯해
수원, 오산시가 573억 원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총 연장 34.2km, 정거장 36개소,
차량기지 1개소에
주요 환승역으로 분당선 망포역,
1호선 오산역과 병점역, SRT 동탄역과
연계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LH와
사업비 분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동탄 장지동에 60,133㎡(약 18,190평) 규모의
차량기지 부지를 매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트램은 동탄과 수원, 오산을 하나로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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