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국제물연구교육센터」설립, 유네스코 총회 의결

「국제물연구교육센터」설립, 유네스코 총회 의결

-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제공 기대
- 수자원공사 연구원(대전) 內 위치,
  ‘15년부터 본격 운영 계획

                                                                    수자원정책과 등록일: 2013-11-14 09:45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7차 유네스코(UNESCO) 총회에서
우리나라에 유네스코-IHP* 「국제물연구
교육센터(i-WSSM)**」 설립을 승인하는
안건이 의결(한국시간 11월 13일(수) 23시 41분)
되었다고 밝혔다.

 * IHP(국제수문개발계획)는 전세계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자원의 합리적인 개발,
  이용 및 관리를 위해 UNESCO가 주관하는
  세계 정부간 과학 프로그램(188개국 참여) 
 ** i-WSSM(International Center on
    Water Security and Sustainable Management) :
   물안보 및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국제 연구·교육센터

우리나라는 센터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2011년 11월 유네스코에 제출하였으며,
UNESCO IHP실사단 현장실사(‘12.7),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 상정·의결(’13.4) 후
금번 총회에서 최종 의결된 것이다.

「국제물연구교육센터(i-WSSM)*」는
  기후변화, 물 안보, 수자원의 지속가능 관리
  기술 등에 대한 융합 연구와 개도국 등을
  대상으로 한 사례·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으로,

  * 유네스코 산하 물 분야 센터는 전세계에
    총 19개소가 있으며, 국내에 i-WSSM 설립시
    아시아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어 5번째임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협력 대상
국가들에게 보급·확산하고 호혜적 파트너쉽을
구축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국내·외 여러 물산업 이해관계자들을 연계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물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세계 물시장 규모는 2010년 현재,
  약 4,828억불이며 연평균 6.5% 성장하여
  2025년에는 8,650억불(약 1,000조원)에
  도달할 전망(GWI)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관계기관 협의, 협약체결 등을 거쳐
2015년부터 「국제물연구교육센터(i-WSSM)」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센터 부지는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원(대전)내에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