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비 12조 1천억 원 확보 … 사상 최대
○ 국비 12조 1,642억 원 확보,
전년대비 5,394억 원 증가(4.6%↑)
- 외연 확장과 더불어 경제ㆍ일자리 등
도정 역점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확대
- SOC 관련 국토부 예산 16.9% 감소되었으나,
경기도 15.5% 감소 선방
○ 남경필 도지사, 도내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차원의 국비확보 노력 성과
문의(담당부서) : 예산담당관
연락처 : 031-8008-2807 | 2017.12.14 오전 5:32:00
경기도가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8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국비확보액이 경기도 역대 최대인 12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국비확보액은
총 12조 1,642억원으로 지난해 11조 6,248억원보다
5,394억원(4.6%) 늘어난 규모다.
관심이 큰 SOC의 경우, 관련 국토교통부 예산이
전년 대비 16.9% 감소한 반면
경기도 지역은 3조 1,814억원을 확보, 15.5%로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다.
국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8,882억원( 17.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자연증가(10% 내외 추정)를 제외하면
새정부 정책과 국비확보 노력으로 7~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예산안 보다 증액된 주요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5,833억(증 663억)
▲이천~문경 철도 2,876억(증 596억)
▲수도권 제2순환(화도~양평) 고속도로 405억(증 100억)
▲인천발 KTX 235억(증 100억)
▲수원발 KTX 179억(증 100억)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81억(증 56억)
▲월곶~판교 복선전철 51억(증 21억) 등이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사회적기업진흥원 운영 502억
▲수도권서남부 제2융합기술교육원 설립 390억
▲글로벌ICT혁신클러스터 조성 204억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72억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설립 34억 등이
확보됐다.
또한 정부예산안에는 없었으나
▲문산~임진각 전철화 50억
▲평화예술의 전당 27억
▲용인경전철 스크린도어 8억
▲국도3호선 연천~신탄 도로건설 2억
▲남한산성박물관 건립 5억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연구센터 장비지원 27억
▲세월호 추모사업 30억
▲소요산역 시설개량 10억
▲경부선 군포역 시설개량 200억 등이
국회에서 신규 반영됐다.
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4월과 6월, 11월 등
3차례에 걸쳐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
경제부총리를 만나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과, 이재율 행정1부지사,
강득구 연정부지사도 20여 차례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사상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광역교통망 구축, 일자리 창출 등
현안과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
경기도가 국가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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