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7일 금요일

의료관광객 선호관광활동 2위 온천 등 휴양…1위는?


의료관광객 선호관광활동 2위  
온천 등 휴양…1위는? 

○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 최우선 정책은  
    ‘경기도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 의료관광지 선택시 ‘의료진의 의료기술’,
 
    ‘의료기관 및 의료인 인지도’ 가장 고려 

※ 해당 보도자료 관련 연구 원문은
    경기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의료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활동은   백화점, 전통시장 등
쇼핑으로 나타났다.  
의료관광은 의료서비스에서 휴양과  
문화활동으로 이어지는 신개념  
융합관광을 말한다. 

경기개발연구원 이수진 연구위원은  
<메디컬한류 육성방안>에서  
2013 1216일부터 약 한달 간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과  
대행업체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밝혔다.  

세계 의료관광산업규모는  
2004400억 달러에서  
20121,00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했다.  
2015년에는 약 1,300억달러 규모 성장이  
전망되는 차세대 블루오션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의료법 개정 이후  
방한 의료관광객이 연평균 37.3%,  
진료수입은 연평균 63.5% 증가했고,  
2011년에는 건강관련 여행수지가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아직까지 세계 의료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OECD 34개국 중에서  
19위로 미미한 수준이다.  

설문조사 결과  
의료기관(61.3%)과 유치업체(52.0%)  
모두 의료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은 쇼핑이며,  
2순위로 의료기관은 온천,  
스파 마사지 등 휴양’(9.3%) 
유치업체는 문화공연/전시관람’(14.0%),  
고궁이나 왕릉 등 유적지 탐방’(14.0%) 
꼽았다 
 
주된 교통수단으로  
의료기관은  택시’(42.7%),
유치업체는 유치업체가 제공하는  
교통수단’(32.0%)이라고 답했다.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가장 노력을  
기울이는 국가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모두 중국러시아를 지목했다.  
또한 의료기관 47.3%
외국인 환자를 담당하는 전문서비스  
인력을 배치하고, 60.0%는 통역 등  
인력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답했다. 


외국인환자가 의료관광지 결정시  
최우선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간 질환유형에 따라  
약간의 시각 차이가 존재하나,  
종합적으로 의료진의 의료기술’,  
의료기관 및 의료인 인지도등이  
중요하게 꼽혔다 

방한 의료관광객 및 동반자를 위한  
현지 편의서비스의 하나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의료기관은  
번역된 관광정보의 부족
’(30.7%), 유치업체는  
국내 의료관광패키지 여행상품 미흡’(34.0%)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목했다. 

지역별 의료관광객은  
2012년 서울에 62.1%가 몰려  
일반관광객과 마찬가지로  
서울지역 편중현상이 나타났다.  
경기도는 12.3%로 의료관광객  
방문이 두 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타지자체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환자비중이  
200919.2%에서 201212.3%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수진 연구위원은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도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경기도 의료관광 협동조합 및  
공동브랜드 구축, 관련 행정조직 일원화,  
조례 제정 및 경기도 의료관광정보센터  
설치 등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연락처  
구 분
성 명
사무실 번호
연구책임
이수진
031-250-3174
문의(담당부서) : 경기개발연구원 기획조정본부 / 031-250-3591
입력일 : 2014-02-05 오전 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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