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객 선호관광활동 2위
온천 등 휴양…1위는?
○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 최우선 정책은
‘경기도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 의료관광지 선택시 ‘의료진의 의료기술’,
○ 의료관광지 선택시 ‘의료진의 의료기술’,
‘의료기관 및 의료인 인지도’ 가장 고려
※ 해당 보도자료 관련 연구 원문은
경기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의료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활동은 ‘백화점, 전통시장 등
쇼핑’으로 나타났다.
의료관광은 의료서비스에서 휴양과
문화활동으로 이어지는 신개념
융합관광을 말한다.
경기개발연구원 이수진 연구위원은
<메디컬한류 육성방안>에서
2013년 12월 16일부터 약 한달 간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과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밝혔다.
세계 의료관광산업규모는
2004년 400억 달러에서
2012년 1,00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했다.
2015년에는 약 1,300억달러 규모 성장이
전망되는 차세대 블루오션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의료법 개정 이후
방한 의료관광객이 연평균 37.3%,
진료수입은 연평균 63.5% 증가했고,
2011년에는 건강관련 여행수지가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아직까지 세계 의료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OECD 34개국 중에서
19위로 미미한 수준이다.
설문조사 결과
의료기관(61.3%)과 유치업체(52.0%)
모두 의료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은 ‘쇼핑’이며,
2순위로 의료기관은 ‘온천,
스파 마사지 등 휴양’(9.3%)을
유치업체는 ‘문화공연/전시관람’(14.0%),
‘고궁이나 왕릉 등 유적지 탐방’(14.0%)을
꼽았다.
주된 교통수단으로
의료기관은 ‘택시’(42.7%),
유치업체는 ‘유치업체가 제공하는
교통수단’(32.0%)이라고 답했다.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가장 노력을
기울이는 국가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모두 ‘중국’과 ‘러시아’를 지목했다.
또한 의료기관 47.3%는
외국인 환자를 담당하는 전문서비스
인력을 배치하고, 60.0%는 통역 등
인력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답했다.
외국인환자가 의료관광지 결정시
최우선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간 질환유형에 따라
약간의 시각 차이가 존재하나,
종합적으로 ‘의료진의 의료기술’,
‘의료기관 및 의료인 인지도’ 등이
중요하게 꼽혔다.
방한 의료관광객 및 동반자를 위한
현지 편의서비스의 하나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의료기관은
‘번역된 관광정보의 부족
’(30.7%), 유치업체는
‘국내 의료관광패키지 여행상품 미흡’(34.0%)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목했다.
지역별 의료관광객은
2012년 서울에 62.1%가 몰려
일반관광객과 마찬가지로
서울지역 편중현상이 나타났다.
경기도는 12.3%로 의료관광객
방문이 두 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타지자체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환자비중이
2009년 19.2%에서 2012년 12.3%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수진 연구위원은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도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경기도 의료관광 협동조합 및
공동브랜드 구축, 관련 행정조직 일원화,
조례 제정 및 경기도 의료관광정보센터
설치 등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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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50-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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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 : 2014-02-05 오전 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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