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5일 일요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아파트용지 완판!

9천 6백억원 규모,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아파트용지 완판!

357,238㎡ 6개 필지 전량 매각…
최고 경쟁률 119:1,

300개 업체 참여,
신청 예약금만 2조원대 몰려

                              경기도시공사     등록일   2014-12-10


◇ 6월 진건지구 7개필지 완판에 이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인기 실감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대한 부동산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한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공동주택용지 6개 필지(357,238㎡, 9,613억원)에
총 299개 업체가 신청, 최대 119대 1의 경쟁률로
전량 매각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공동주택용지 7개 필지(311,645㎡, 6,002억)
완판에 이은 결과로,
정부의 9.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올해 공급하는 수도권 마지막 최대물량에
대한 기업·투자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방증하고 있다.

추첨에 참여한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서울접근성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측면에서 고객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신도시라는 판단하에 이번 용지 공급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다산진건지구와
다산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 도시로,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 조성사업이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5,000여 명,
약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으로
서울 잠실까지 30분, 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서울 시청역까지 40분대면 오갈 수 있는
탁월한 교통인프라를 갖췄다.


◇ 경기도시공사 경영실적 가파른 상승,
   ‘06년이후 이후 최초로
   부채비율 200%대 진입

한편, 이번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아파트용지 완판으로 경기도시공사의
분양 실적 및 부채 감축 페달엔
더 가속도가 붙게 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올 10월 말 현재
가결산 결과 매출액은 2조2,440억원,
당기순이익은 1,057억원을 기록했다”며
“부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00억원이
줄어든 7조8,896억원으로,
부채비율도 291%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시공사가 부채비율이 200%대로
진입한 것은 광교신도시 사업이 본격화된
2006년 이후 최초다.

이 같은 경영성과가 지속될 경우 공사는
올해 매출액 3조4,229억원,
당기순이익 1,229억원,
부채 7조8,203억원, 부채비율 287%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행정자치부와 경기도의회에 보고한
부채감축계획(안)의 부채비율(304%)보다
약 14%포인트 낮고, 행자부의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목표(320%)보다는

약 30% 낮은 수준이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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