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동탄 1,2 신도시 출근길 버스 추가 투입할 것'
○ 현장 점검 시 전세버스 활용 증편 계획 밝혀
화성시 등록일 2017-11-03
오는 6일부터 화성시 동탄1, 2신도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출근형 전세버스들이 추가 투입돼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3일 관내 버스업체 20여명과
동탄 2신도시 주요 버스정류소 일원에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됐던 버스 증편 계획을 밝혔다.
증편되는 버스는 M4403 2대, M4108 1대,
M4130 1대, 6002번 2대 등 총 6대로
오전 출근 시간대에 전세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증편은 지난 경부고속도로 사망사건 이후
승무원의 휴식시간 보장 등이 강화됨에 따라
광역버스 배차 간격과 함께 시민 불편도 늘어나면서
취해진 조치이다.
앞서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버스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2층 버스를 투입했으며, 내년에도 2층 버스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노선 증차와 더불어 서울역 광역급행버스 개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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