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4일 월요일

BEMS KS 제정 ! 세계 최초로 산업 표준화 !


BEMS KS 제정 !
세계 최초로 산업 표준화 !

- 건축·에너지·ICT 융합
  건물에너지관리 신시장 개척 시동

녹색건축과 등록일: 2014-08-03 11:00



*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 : 건물내 각종 에너지
사용정보를 센서·계측기로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정보를 분석하여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제어하는 시스템
 



건축기술(CT), 에너지기술(ET),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에 대해
세계 최초로 표준화 기준이 마련되어
BEMS 기술개발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주춧돌이 놓여진다.
* (CT) Construction Tech., (ET) Energy Tech.,
  (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해 10월
국가기술표준원으로 제정신청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에 대한
한국산업표준(KS)안이 제정절차*를 완료하고
’14년 8월 4일 제정·고시**되었다고 밝혔다.

* 공청회, 제정예고, 의견청취,
   전문위원회 및 기술위원회 심의
** KS F 1800-1(국가기술표준원고시
   제2014-0338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 제1부 : 기능과 데이터 처리절차

선진화될수록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비율*이 높아지고, 건물의 전생애
단계에서 신축·폐기비용보다 유지관리비용이
월등히 높아 세계적으로 건물에너지관리
효율화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IT업체, 냉난방기기 생산업체,
건설업체, 건물관리업체 등 다양한 산업계와
건축주 등 일반국민 사이에서도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한) 약 20%, (선진국) 약 40%

그러나 BEMS에 대한 기본 개념 및 정의도
제각기 다르고, BEMS 설치업체마다
운영방식 및 통신체계 등이 달라 호환성이
떨어져 BEMS에 대한 산업표준화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 (설문조사, 전문가 등 501명) BEMS
산업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
①BEMS 개념정립과 원활한 소통(29%),
②전문인력 양성(23%),
③통신프로토콜 통합(13%)

이에 건물부문 에너지절약을 소관하고 있는
국토교통부는 국가기술표준원, 건설기술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KS(안)을 마련하고,
BEMS협회 등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후
BEMS KS를 제정하게 되었다.

금번에 제정된 BEMS KS는
제1부로 기본개념, 기능, 데이터 처리절차 등을
정의하는 일반 요구사항의 수준이지만,
BEMS에 대한 표준화를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관련기술 개발 집중도 및 상호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후속 KS*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어
향후 BEMS KS의 완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완료)제1부 기능과 데이터 처리절차,
(예정)제2부 건물에너지 절감효과 평가,
제3부 대상설비 및 관제점 명명,
제4부 시스템 구성체계,
제5부 운영체계 및 상호운용성

또한, BEMS KS를 통한 관련 산업발전 및
BEMS 보급 활성화로 건물부문 에너지절약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안드로이드와 같은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 신시장이
개척된 것처럼, BEMS 표준화를 통해 개방형
플랫폼을 마련하여 국내 BEMS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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