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달 16일 행주산성누리길 개통기념 ‘가족사랑 걷기축제’ 개최

고양시, 내달 16일

행주산성누리길 개통기념

‘가족사랑 걷기축제’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내달 16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행주산성누리길에서

고양누리길의 7번째 코스인 행주산성누리길

개통기념 ‘가족사랑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축제는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출발해

진강정을 거쳐 운치 있는 억새숲길을 지나

한강의 최고 전망대인 팔각초소 전망대에서

휴식과 기념촬영을 한 뒤 시정연수원 까지

2.8km를 걸어 종착지인 시정연수원에

도착하는 코스다.

 

또한 분단 반세기만에 군부대 철책을 철거하고

조성한 쌈지공원에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고양신한류예술단의 공연 등

‘고양 평화울림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정연수원광장에서 고양 600년

역사와 장항습지의 우수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가족과 개인의 소원을 적어

철책에 거는 소원걸이 체험, 한강전망대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걷기축제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3일까지 접수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주말에

나들이할 곳을 찾고 있다면 가족과 함께

가까운 행주산성누리길을 찾아 분단 반세기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한강 주변 군부대 순찰로를 따라

걸으며 한강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녹지과 (정창식 주무관 ☎8075-4364)

고양시  입력일 : 2013-10-25 오후 1: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