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6일 화요일

남경필지사 기자회견문 전문 - 국민 혈세가 먼지처럼 날아갔습니다.

남경필지사 기자회견문 전문
- 국민 혈세가 먼지처럼 날아갔습니다.

문의(담당부서) : 본청
연락처 : 031-8008-2705  |  2018.01.16 오전 11:26:13



국민 혈세가 먼지처럼 날아갔습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당장 중단하십시오.
서울시는 경기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15일 일방적으로 시행했습니다.
​
첫째, 효과가 없습니다.
전체 운전자 가운데 20%가 참여할 경우
1% 정도 미세먼지 농도 감소가 예측됩니다.
그러나 어제는 2%가 참여했으니
효과는 전혀 없었습니다.
​
둘째, 혈세 낭비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루 공짜운행에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열흘이면 500억, 한 달이면 1,500억 원이 듭니다.
​
셋째, 국민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차별만 느꼈습니다.
​
넷째, 경기도와 단 한 번도 상의하지 않았습니다.
불합리한 환승손실보전금 협약으로
경기도는 십 년 동안 7,300억 원을 부담했습니다.
그 중 서울시가 약 3,300억 원을 가져갔습니다.
이번 공짜운행 비용의 약 10% 역시
경기도가 부담해야 합니다.
​
경기도지사로서 말씀드립니다.
박원순 시장님, 당장 그만두길 바랍니다.
국민의 안전과 행복은 경기도의 신념이자 철학입니다.
신념을 저버리고 철학을 잃어버린 정책에는
예산을 쓰지 않겠습니다.
​
경기도는 포퓰리즘 미봉책이 아니라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이제라도 수도권 전체를 위한 대책 마련에
경기도와 함께 나서주길 바랍니다.
​
        2018. 1. 16.
    경기도지사 남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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