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0일 월요일

경기동남부 숙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경기도 노력 ‘결실’

경기동남부 숙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경기도 노력 ‘결실’

○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4월 30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 통과

○ 하남시 감일동~광주시~양평군 양서면 잇는

   27㎞ 규모 왕복 4차로 고속도로

- 수도권 동남권 간선도로망 획기적 개선, 

  국도 6호선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 기대

○ 예비타당조사 통과를 위한 경기도, 

   양평군이 함께 합심한 노력의 결실


문의(담당부서) : 도로정책과  

연락처 : 031-8030-3853    2021.05.03  10:07:02



경기도의 노력으로 

수도권 동남권을 동서로 관통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5월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3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하남시 감일동에서 광주시를 거쳐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총 연장 27㎞ 규모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그간 경기 동남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 도로는 지난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후 

2019년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나, 

예타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서 

통과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특히, 양평군은 예타 규정 상 

비수도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사업으로 분류되어,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평가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아 

예타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양평군과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비수도권사업으로 변경해 줄 것을 

기재부에 건의하는 한편, 

정책성 평가 비중을 최대한 높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제성 분석(B/C) 부분에서는 0.82 나타냈으나, 

최종 타당성 확보 여부를 결정짓는 

AHP 부분에서는 0.508을 기록해 

타당성 확보 기준인 0.5 이상을 상회하여 

예타를 통과하게 되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수도권제1순환선과 제2순환선이 

방사형으로 연결되어 

수도권 동남권 간선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남양주 동부지역, 

하남, 광주 및 양평 지역의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민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국도 6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경기 동남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면서, “중앙부처 건의 등 

경기도와 양평군의 노력이 예타 통과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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