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6일 일요일

클린기동대 확대 운영으로 깨끗한 평택 만든다.

클린기동대 확대 운영으로 

깨끗한 평택 만든다.


보도일시-2021. 05. 14. 배포 즉시

담당부서-자원순환과

담 당 자-이명우 (031-8024-371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작년 통복시장과 소사벌 상업지역 중심으로 

클린기동대를 집중 운영해 

상권지역 주민들의 긍정적 호응 및 

도시미관 개선에 큰 효과를 보았으며, 

이에 따라 2021년에는 클린기동대 규모를 

평택, 송탄, 안중지역으로 대폭 확대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활동,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등의 

주민 홍보 활동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클린기동대는 

4월 한 달 동안 3,000건이 넘는 계도, 

홍보,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평택역, 청북신도시, 고덕신도시 등의 

주요상권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시민의식 개선에 노력했으며, 

5월 이후에는 합정동, 세교지구, 

배미지구, 조개터, 법원앞, 포승지구 순으로 

1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클린기동대 운영 및 

해당 읍면동과의 협업을 통한 계도 및 

단속, 홍보활동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및 

낮 시간대 배출이 대폭 감소했고, 

상권거리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봤다”면서 

“11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주요상권 모두가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깨끗한 상권거리를 만들어 

코로나로 신음하는 지역상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통복고가교는 사라져도 이곳의 추억은 기억됩니다.

통복고가교는 사라져도 

이곳의 추억은 기억됩니다.

- 41년간 활용된 통복고가교, 

  지난 3월부터 철거 중 

- 현 위치에 고가교 추억 담긴 

  표지석 등 마련 예정 

- 시민 편의 위해

  공원・주차장・상가진입로 조성 계획 


보도일시-2021. 05. 12. 배포 즉시

담당부서-건설도로과

담 당 자-강현식 (031-8024-4811)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통복고가교를 철거한 자리에 

통복고가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통복고가교는 경부선 철도로 분단된 

통복동 일대를 잇기 위해 1980년 개통되어

41년간 활용돼 왔다.


하지만 교량안전평가 결과 

C등급을 받는 등 안전상 문제가 지적되고, 

유지관리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됐으며, 

교량 일부 구간이 통복지구 도시개발구역 

환지대상 토지로 지정돼 

고가교의 존치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지역 주민들도 조망을 해치고, 

지역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어 

통복고가교의 철거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22일 

통복지하차도를 임시 개통한 이후 

통복고가교의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시는 통복고가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40년 넘게 시민 삶과 함께한 

통복고가교를 기억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평택시의회 차원에서도 

유승영 시의원이 “일부라도 보존해 

후손들에게 통복고가교의 역사와 

역할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철거부지 중 

존치 가능한 교각 일부와 

교량 교명주를 활용해 

통복고가교의 역사가 담기는 

표지석을 건립한다. 

이들 표지석에는 

통복고가교의 탄생 배경부터 

40여 년간 활용된 모습과 철거 과정 등 

통복고가교의 추억이 담기게 된다.


또한 통복고가교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 공간을 확대하고, 

상가진입로 및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편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의 애환이 묻어 있는 

통복고가교가 철거돼 아쉽다”면서

“평택시는 통복고가교의 추억을 보존하는 

작업으로 이곳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도시 인프라 확대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여가 기회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화성시 ‘2021년 4060 화성인생학교’를 운영할 관내 평생교육기관 10곳을 선정

화성시, ‘4060 화성인생학교’ 

공모사업자 선정

○ 5월 11일,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발표 

○ 2021년 6월부터 

  공정여행 마을여행 작가 양성, 

  온라인 스토어 창업 등 16개 프로그램 운영 


      화성시       등록일    2021-05-13



화성시가 ‘2021년 4060 화성인생학교’를 운영할 

관내 평생교육기관 10곳을 선정했다.


4060 화성인생학교는 

40~60대 중장년층의 제2 인생설계를 

돕고자 취·창업,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문화발전소 열터(전래놀이지도사)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 잇다(펫시터) 

▲선한꿈터 작은도서관(상담강사) 

▲수원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장년 건강관리 강사) 

▲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공정여행작가, 

  미디어 콘텐츠 제작, 온라인스토어 창업,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아마존 FBA창업) 

▲포도나무 작은도서관(허벌리스트)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례지도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한식조리기능사, 카페창업)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치매예방전문가) 등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신청은 

화성시평생학습관홈페이지

(https://u-life.hscity.go.kr)에서 가능하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이 생활터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을 누리고 재도약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개최

화성시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개최


    화성시      등록일   2021-05-13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5월 12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업무 처리를 위한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대 기획조정실장과 

최찬 스마트시티과장 등이 참석한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에는 

수행사인 ㈜하트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해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소개와 

사업추진 방향 및 일정 설명, 질의응답,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화성시가 구축중인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은 

복잡하고 방대한 양의 인허가 처리건수 및 

인사이동에 따른 신규 인허가 담당자의

업무 파악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인허가 처리 업무의 비속도성과 

비생산성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이 구축이 완료되면 

업무표준화를 위한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와 

인허가 관련 재·개정된 법령, 

감사사례와 민원사례와 같은 

지능정보DB를 제공하고 

개발행위 및 인허가 업무의 각종 부담금을 

자동 산출하는 등 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특히 인허가 관련 법령, 조례, 규칙, 

지침 등의 정보를 자체 분석한 후 

개발행위 가능 여부나 조건 등을 제공하고 

각종 시설물에 따른 협의사항, 협의부서, 

관련법령을 메신저를 통해 

알림·독려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게 된다.      


또한 기존 수기(엑셀)로 관리하던 

개발행위 허가대장, 

산지·농지 협의대장을 전산화해 

수기 작성으로 인한 오류를 예방하고 

정확도를 높여낸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은 

총예산 4억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10월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2022년 1월중 시스템을 오픈 할 예정이다.  


김종대 기획조정실장은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으로 

인허가 업무의 표준화를 이뤄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인허가 업무의 

불필요한 협의를 차단하고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전환 세부기준 제정안 행정예고 - 시설물유지관리사업자는 종합건설업 또는 전문건설업으로 전환 -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전환 세부기준 

제정안 행정예고

- 시설물유지관리사업자는 종합건설업 

  또는 전문건설업으로 전환

- 전환시 등록기준을 유예하고, 

  종전 실적을 가산하여 업종전환 지원

- 행정예고를 거쳐 6월 중 확정고시 예정


담당부서 : 공정건설추진팀

등록일 : 2021-05-09 11:00


[참고]

국토부, 2021년 1월부터 

건설산업 혁신방안 본격시행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1/01/2021-1.html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시설물유지관리업(이하 “시설물업”) 

개편과 관련하여, 

시설물업체의 원활한 업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전환 세부기준」 제정안을 마련하여 

2021년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지난 2020년 12월 29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서 

시설물업의 유효기간이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규정됨에 따라 

시설물업체가 종합건설업 

또는 전문건설업으로 업종을 전환하여 

사업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또한, 업종 전환에 따른 

등록기준 충족 의무를 유예하여 

유예기간 동안 업종등록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활한 업종 전환을 위해 조기 전환 시 

종전 공사실적을 가산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자체 도로 →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승격 안전하고 편리한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교통편의 높인다.

지자체 도로 →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승격 

안전하고 편리한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교통편의 높인다.

- 지자체 수요조사 거쳐 14개 구간 선정…

 효율적ㆍ체계적 관리


담당부서 : 도로정책과

등록일 : 2021-05-12 11:00



□ 정부가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지자체 도로의 등급을 일반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도로 단절구간이 연결되고, 

도서지역에 대한 교통기본권이 제공되는 등 

국민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ㅇ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교통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여 

간선기능을 수행하는 

지자체 도로(14개, 262.5km)를 

일반국도*(9개, 168.9km)와 

국가지원지방도**(5개, 93.6km)로 

도로 등급을 승격하여 

국가간선도로망 262km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반국도란 

  주요 거점을 연결하여 고속국도와 함께 

  국가간선도로망을 이루는 도로

** 국가지원지방도란 

  지방도 중에서 주요 교통시설을 연결하고

  국가간선도로망을 보조하는 도로











2021년 5월 12일, 3080+ 주택공급방안 3차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2021년 5월 12일, 

3080+ 주택공급방안 

3차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 3차로 대구 2곳, 부산 2곳 추가 선정, 

  약 1만호 규모 공급

- 1차 발표 후보지 중 

  은평구 증산 4구역 2/3 주민동의 확보 완료


담당부서 : 도심주택총괄과

등록일 : 2021-05-12 11:00


[참고]

2021년 4월 14일, 

3080+ 공곱방안 제2차 도심복합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1/04/2021-4-14-3080-2_17.html 

2021년 3월 31일, 

3080+ 주택공급 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발표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1/04/3080-1-2-341-1-4-21-2.html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021.2.4.)」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대구 2곳, 부산 2곳 총 4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사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등록일 : 2021-05-14 15:00



[참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사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17/06/blog-post_48.html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사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15/03/blog-post_33.html


서승환 국토해양부 장관 취임사는

https://blog.naver.com/kord1/150162598429



[ 들어가는 말 ]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장관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러분들의 지원 속에서

청문회를 준비하는 동안,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업무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앞에는

어려운 현안과 과제들이 산적해있지만,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나니

한 팀이 되어 잘 해결할 수 있겠다는

신뢰와 자신감이 생깁니다.

여러분과 같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읍시다!


[ 국토교통 정책과 국민의 신뢰 회복 ]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우리 국토교통부의 업무는 

국민생활 곳곳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국민의 생활공간인 국토와 도시를 만들고,

안정된 주거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경제활동의 근간이 되는 SOC를 구축하고,

광역교통망 건설 등을 통해

편리한 출퇴근 등을 지원해왔습니다.


건설 근로자, 운수업 및 택배종사자 등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을 높이는 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동안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대내외 정책 여건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특히, 주택가격 상승과

공공부문 투기의혹 등으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매우 높아진 상황입니다.


우리 부의 명운이 걸려있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우리 스스로를

다시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첫째,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뼈를 깎는 ‘내부 혁신’을 이루어갑시다.

국민의 신뢰는 모든 정책의 바탕입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하여

업무의 관행과 방법, 정책의 내용 등

국토교통부의 모든 것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과감히 혁신해야 하겠습니다.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다시 조여매는 마음으로,     

*해현경장(解弦更張)

혹시라도 느슨해지거나 

소홀한 부분은 없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바로잡아

우리 내부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나아가 산하기관의 공직기강도

다시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열린 자세’와 ‘소통’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경청하여

정책에 국민의 목소리를 담고,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도 높여 주십시오.


지자체, 관계부처 등과도

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되,    

*구동존이(求同存異)

공통의 목적을 함께 추구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정책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여가야 합니다.


정부 정책이 투명하게 결정되고

그 결과에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신뢰 확보가 가능할 것입니다.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을

최대한 공개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현재의 여건을 제대로 진단하여

올바른 정책을 마련하도록 매진합시다.



[ 국토교통 정책 방향 ]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우리에게는

당장 풀어야 할 현안도 있고,

혁신적인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단기간 내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도

지금 한 발자국을 걷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생각으로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 문제 등 당면한 과제에 

역점을 기울이되,


중장기적인 중요 과제들이

소홀히 다루어지지 않도록

저부터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첫째, 당면 현안인 “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합니다.


현재 주택시장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2.4 대책 발표 후

주택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여 왔으나,

최근 집값 불안이 다시 재연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도 많은 상황입니다.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심 내 충분한 물량의 주택이

흔들림 없이 공급된다는

믿음을 주어야 합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관계기관과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야 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공공 주도 개발과 민간 개발이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겠습니다.


부동산 투기 근절과 재발방지 대책도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합니다.


투기 심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부동산 투기에 대하여

‘예방-적발-처벌-환수’하는 시스템을

철저히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사태의 발단이 된 LH에 대해서도

‘견제’와 ‘균형’의 원칙에 따라

조직과 기능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아울러, 청년층, 신혼부부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분들을 위한 

주거복지 체계를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무주택 서민을 포함한

대다수 국민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해갑시다.


둘째,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 균형발전”을 중점 추진해야 합니다.


우리 국토를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에서

지역 중심의 다핵화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광역권을 중심으로

일자리, 인프라, 인재가 모여드는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고


중앙부처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활력을 잃은 지역에는

지역이 요청하는 특화 발전을 집중 지원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행복도시, 혁신도시, 새만금 등의 지역은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육성해야 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국토의 미래를 위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수소도시 및 제로에너지도시 조성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한편,


디지털 트윈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전 국토 공간의 스마트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합니다.


셋째,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모든 가치에 우선합니다.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현장 및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만

여전히 선진국 수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건설현장에서는 철저한 현장 점검과 함께

발주자, 감리자 등에

안전점검 의무를 확대하고,

교통현장에서는

화물차, 이륜차, 개인형 이동수단 등

취약요인별로 관리를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 목표인,

‘사망자 수 20% 감축’을 반드시 달성합시다.


중장기적으로는,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합니다.

Io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여 주십시오.


아울러,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교통시설과 건설현장 등의 방역을 강화하고

항공, 운수업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관 사업자를 지원하는 한편,


국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넷째, “사람 중심의 국토교통 산업 혁신”을

추진해야 합니다.


건설, 운수, 택배 등 기존 산업은

수백만 명이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 가능성, 근로여건 등의 측면에서

많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들 산업에 스마트 기술을 본격 도입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적정임금 도입, 다단계 도급구조 개편,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일자리의 질도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율차, 드론 등을 포함한 모빌리티 혁신과

IoT에 기반한 디지털 SOC 등

새로운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첨단기술의 연구 개발,

제도적 기반 마련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다만, 택시업계와 

우버, 타다 등 새로운 플랫폼 산업과의 

갈등에서 보듯이,

신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산업과의 갈등 조정 또한 중요합니다.

신산업과 기존 산업의 종사자 간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갑시다.


마지막으로, 우리 국토의 대동맥이 되는

“교통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확충”해야 합니다.


교통 인프라가 필요한 곳에 골고루 구축되도록

철도망과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가덕도 신공항, 대구‧광주 군 공항 이전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대도시권에서는 

출퇴근 등 이동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환승시설 등을 

적기에 확충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맺음말 ]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최근 기업의 생존전략으로서

‘리질리언스(Resilience)’,

즉, ‘회복탄력성’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코로나19 등

거대한 위기를 맞은 기업이

역경에 대해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고

인식하느냐에 따라

그 생존이 결정되며,

오히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도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지금 조직 안팎으로 

큰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모두

결연한 의지와 책임의식을 가지고 

우리 앞에 놓인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해간다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또한 엄중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며

모든 문제에 앞장서서 나아가겠습니다.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토교통부로 거듭나기 위해 

저와 함께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