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2018년 12월 첫 삽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12월 첫 삽
- 포천시~남양주시 28.71.km
   36분→19분으로 단축…2023년 개통목표

부서:민자도로관리과,도로투자지원과
등록일:2018-11-20 06:00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기도 포천시~경기도 남양주시를 잇는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19일 승인했다.

연장 28.71km로 총 사업비 7,702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 중 착공, 2023년 개통이 목표다.

* 사업비 5,263억 원, 보상비 2,439억 원
  (2007.1월 불변가격 기준)  



포천-화도 고속도로 노선도

수도권 고속도로 노선도

평택시 송탄출장소, 북부지역 균형발전 사업(안) 보고회 개최

평택시 송탄출장소,
북부지역 균형발전 사업(안) 보고회 개최

담당부서 : 송탄출장소 총무과
담당자 :최원관 (☎031-8024-6030)
보도일시 : 2018.11.20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차상돈)는
지난 19일 평택시장, 국ㆍ도ㆍ시의원,
10개 면․동 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지역 균형발전 사업(안) 보고회를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39개 중점 추진사업 등을 보고한 후,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고르게 발전하는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권 확보를 위한 도시개발(재생)사업추진’,
‘공공 문화․여가 시설 조성’
3가지 지역균형발전 핵심 전략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39개 사업중
6개분야 22개 사업은 역점추진사업으로,
17개 사업은 주요추진사업으로 선정하여,
역점추진사업에 최우선적으로 행정력과
재정을 집중하여 신속히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주요 역점추진사업은 22개사업으로
△국도1호선(신리~하북)확장 공사
△국제화지구~국도 38호선 조속추진
△송탄관광특구로(서정) 주차시설확대
△신장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송탄근린공원 신속 조성 등이며,

주요 면ㆍ동 추진사업은 17개 사업으로
△진위면 가곡지구 개발사업,
△ 서탄면 오산천(사리) 제방도로 확포장공사
△서정동 복창육교 도로 확장공사 등이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계속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며,
여러 국ㆍ도ㆍ시의원님들과 우리시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와 시민중심 도시 새로운 평택,
희망있는 평택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평택항, 세계 100대 항만 진입을 목표로 물류 클러스터 구축 필요

평택항, 세계 100대 항만 진입을 목표로
물류 클러스터 구축 필요 
○ 2017년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64만 TEU,
   세계 100대 항만 진입 위해 150만 TEU 처리 필요
○ 세계 100대 항만 물동량의 66.3% 처리하는

   아시아 항만 중심으로 단거리 수송 활성화해야
○ 평택항 중심의 물류 클러스터 구축 및

   평택시를 스마트 항만도시로 발전시키는
   전략 추진해야

문의(담당부서) : 경기연구원
연락처 : 031-250-3251  |  2018.11.20 오전 5:40:00



평택항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국제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100대 항만 진입’을 목표로
평택항 중심의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평택시를 스마트 항만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0일 경기도 유일의
국제교통시설인 평택항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평택항의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한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7년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64만 TEU로
부산항 2,049만 TEU, 인천항 305만 TEU,
여수⋅광양항 223만 TEU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동차 물동량은 129만대를 처리하여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여객수송량은 48만 명으로
부산항 118만 명, 인천항 60만 명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평택항의 카페리선 화물 수송실적은
2017년 기준 22만 TEU로
2013년부터 연평균 15.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평택항의 카페리선 항로는
인천항의 절반 수준인 5개인데다가,
5개 노선 중 월요일 운항이 4개로 몰려있어
주간 항차(航次:항해차례)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은
항만공사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데 반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법인설립 조례에
근거해 설립되어, 평택항은 국내의 여타
국가관리 무역항과 달리 지방정부 차원의
추진체계를 갖고 있다.
이와 같은 구조에서 평택항의 운영⋅관리에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평택항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임연구위원은
“평택항의 물동량을 늘리고 항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및 평택시의
지리적, 산업적 특성을 고려하여
평택항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평택항을 중심으로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평택시를 스마트 항만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하에 평택항을 세계 100대 항만에
진입시키기 위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평택항의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 64만 TEU는
세계 150위권 수준으로, 세계 100대 항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약 2.3배인 150만 TEU 이상의
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조 선임연구위원은 “세계 100대 항만 중
아시아 지역의 물동량이 3억 6,800만 TEU로
66.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평택항은 단거리 구간인 아시아 항만을 중심으로
항로와 항차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발전전략으로는
▲지역산업 및 배후도시와 연계한 항만과 산업,
  주거의 복합적 개발
▲물류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도록
  물류거점으로서의 기능 강화
▲첨단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스마트 항만시설 개선
▲물류 허브 간 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 효율화
▲평택항 발전협력체계로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조 선임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기술 등
항만 물류산업 여건의 융⋅복합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평택항 종합발전전략의 마련이
시급하다”며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평택항 발전구상을 반영하고,
제5차 국토계획에도 평택항 등
주요 항만을 지역의 일자리 창출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획이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