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임대.분양 혼합주택단지 갈등 해소 위해 ‘공동대표회의’ 구성 명시해야”

“임대.분양 혼합주택단지 갈등 해소 위해 
‘공동대표회의’ 구성 명시해야”
○ 제84차 경기도 옴부즈만 정례회에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제도개선” 
   권고 의결
- 임대와 분양 세대 공동의사결정을 위한
  준칙개정 및 관련 부처 법령개정 건의 요구

문의(담당부서) : 조사담당관  
연락처 : 031-8008-4910    
2022.10.03  07:01:00


공공·민간 임대와 분양이 혼합된 
주택단지의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임대와 분양 세대 간 ‘공동대표회의’를 
구성하는 등 공동의사결정을 규정하는 
준칙개정이 필요하다는 제도개선 
권고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9월 15일 
제84차 정례회를 열고 직권으로 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개정’을 
경기도에 권고했다고 10월 3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약자와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 증가하고, 
임대주택 거주자가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도록 
동일 단지 내 임대와 분양주택을 
혼합하는 혼합주택단지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으로, 
분양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으로 
각기 다른 법을 적용받는 관리 규정 때문에 
주민 간 갈등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혼합주택단지 관리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임대사업자가 
공동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결정방법과 절차 등이 
마련돼 있지 않다. 
임대사업자의 권한을 
임차인대표 회의에 위임하는 규정도 없어 
현실적으로 임차인의 의사 반영이 
어려운 구조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와 
분양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수시 협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내용을 협약서 형식으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 반영해 
개정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입주자대표, 임차인대표, 
임대사업자 등 세 주체가 참여하는 
‘공동대표회의’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의사결정 방법에 관한 사항도 담도록 했다. 

더불어 이원화된 현행 관리 규정을 정비해 
입주민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동주택관리법 등 
관련 법령 개정 건의도 권고했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이 같은 의결사항을 해당 부서인 
공동주택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부서는 30일 이내에 
옴부즈만 의결사항의 수용 여부를 
통보해야 한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처분 
또는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와 
이익이 침해되거나 불편·부당을 겪는 
개인․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법률적인 문제가 없는 행정 분야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 대상이 된다. 

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경기도옴부즈만 누리집
(gg.go.kr/ombudsma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8008-4910~4911,2908)

평택시, ‘슈퍼오닝 쌀’ 미국 수출 재개 - ‘슈퍼오닝 쌀’ 수출 발대식 행사 추진 -

평택시, ‘슈퍼오닝 쌀’ 미국 수출 재개
- ‘슈퍼오닝 쌀’ 수출 발대식 행사 추진 

보도일시-2022. 10. 7. 배포 즉시
담당부서-유통과
담당과장-심윤영 (031-8024-3670)
담당팀장-이철은 (031-8024-3630)
담 당 자-조성환 (031-8024-3632)


평택시는 지난 10월 6일 
안중농협(조합장 이계필)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농협 미곡처리장(RPC)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 
미국 수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 상황으로 수출이 중단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수출이 재개된 것으로
최근 쌀 가격하락과 
쌀 소비감소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평택 농업분야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수출 물꼬를 튼 안중농협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슈퍼오닝 쌀 
재배단지를 운영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기준의 검수과정을 거쳐 생산되며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받은 고품질 쌀로,
안중농협에서는 2007년 미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인도네시아 등에 총 211톤의 슈퍼오닝 쌀을 
수출해 해외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수출 선적 물량은 
2톤 규모이다.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평택쌀 수출이 농업인들에게 
평택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택 우수 농산물이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