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6일 일요일

자율경쟁금리제도 도입 후(後)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급증

자율경쟁금리제도 도입 후(後)  
中企육성자금 신청 급증 

○ 타 기관 자금보다 금리 낮아,  
    지난해보다 3배 신청 증가
- 3억 원 대출 기업,
 
   3년간 2,900만 원 이자 절약 효과
○ 제도개선 후 대출금리
 
    전년 대비 1~2% 떨어져
○ 설 명절 맞아 자금
 
    필요한 기업 자금 대출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입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자율경쟁금리제도가  
시작부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에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자금 신청액은 701억 원으로  
작년 1월 말 기준 455억 원보다  
246억 원이 많다.  
인건비, 물품 구입비 등  
자금 수요가 많은 설 기간을 감안하면  
1월말까지 자금 신청액은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나 1,3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자금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은  
자율경쟁금리제도 도입을 통해 
타 기관이 시행하는 유사 정책자금  
금리보다 1~2% 낮은 금리가  
실현됐기 때문.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운용하는  
자금 금리는 긴급경영안정자금 4.19%,  
창업지원과 사업전환자금 등 3%대이며,  
서울시 운용자금은 1억 원 초과 시  
기업부담금리가 3~4%대인 것에 비해  
경기도는 2~3%대이다 

실제로 올해 1월에 운영자금 3억 원을  
대출받은 한 여성기업의 부담금리는  
2.12%였다.  
전년 5월과 비교하면 3% 낮아진 금리로  
도가 지원하는 이차보전분 1.8%까지 합하면  
이 기업은 3년간 총 2,900만원 이자 절약  
혜택을 받게 된다.
 
자율경쟁금리결정제도 시행 후 
대출금리 1~2% 낮아져 

경기도는 작년까지 운영하던 
협약금리제도를 폐지하고 
올해부터 11개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은행별 경쟁금리제를 도입했다. 

시중은행은 신용이 낮은 기업에게도  
대출할 수 있는 최고금리를 고시하면  
기업이 금리를 비교해서 대출은행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여 금리가 낮아진  
것이다.  
이 금리는 매월 한 번씩 변경한다 

실제로 대출할 때 적용한 금리도 공개한다.  
기업은 여러 은행의 금리를 비교해보고  
대출은행을 결정할 수 있으며  
거래은행에게 다른 은행의 낮은  
금리수준으로 인하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어 이자를 더 낮출 수 있다. 

제도 개선 후 올해 대출금리는  
작년보다 큰 폭으로 내려갔다.  
작년에 3~5%대이던 이자는  
올해 2~3%대로 작년보다 1~2% 
낮아졌다.  

도 자금을 이용한 기업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경기도 이자지원금도  
지원한다.  

이자 지원금리는 2억 원이하 2.0%,  
10억 원 이하 1.5%, 10억 원 초과 1.0%를 지원하고,  
여성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  
신기술기업 등에는 0.3~0.5% 
추가 지원한다.  

낮아진 대출금리에 이자지원까지 받으면  
기업은 2~3%대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자금 필요한 기업들이 융자 받기도 쉬워졌다.  
 
도는 자금상담서류제출서류심사 
지원결정은행통보등 신청절차  
전 과정이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1월 말까지 전산을  
새로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월부터는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서류접수가  
가능하게 되어 신용보증재단과 은행을  
여러 차례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 융자 지원 
 
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조원을 융자 지원한다.  
대출자금은 전년과 같은 규모인  
사업 운영자금 5,000억 원,  
시설투자 자금 5,000억 원이다.  

일시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지원하는 운영자금은  
원자재 등 물품구입비, 인건비,  
기업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억 원까지, 공장건축.매입비 
시설설비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투자 자금은 업체당 30억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자금 5천만 원,  
임차보증금 5천만 원을 합해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게도  
운영자금을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90~100% 신용보증도  
한다.  
대출조건도 일반기업보다 완화해서  
최소한의 서류 확인만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설 대목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19개 지점(대표전화1577-5900) 
자금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http://g-money.gg.go.kr)에서  
은행별 최고금리를 확인하고  
각종 서식도 볼 수 있다.  

도는 특히 설 명절에 인건비 지급과  
대목 물품구입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7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대출 할 계획이다. 

강희진 도 기업지원1과장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 더 낮은  
금리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설 명절 자금 조기 공급을 통해  
일시적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도움이 되어 기업주와 근로자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락처
구 분
성 명
사무실 번호
담당과장
강희진
3270
담당팀장
박정숙
4629
담 당 자
송민욱
4639

      
문의(담당부서) : 기업지원1과 경영지원팀 / 031-8008-4639
입력일 : 2014-01-26 오전 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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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춘절 기간 요우커 유치 총력전 돌입


경기도,  
춘절 기간 요우커 유치 총력전 돌입 

- 중국 최대여행사와 MOU로 
   ‘경기도 알리고’-
- 한중 최다노선 아시아나항공과 MOU로
 
   ‘경기도 하늘 열고’-
- 경기도 관광지 쿠폰북 배포로
 
   ‘경기도 관광 할인 혜택 제공’한다-
○ 중국 최대여행사
 
    CYTS(중국청년여행사)와 MOU 체결
○ 한중 최다 노선 보유한
 
    아시아나 항공과 MOU 체결
○ 도내 20개 주요관광지
 
    할인 관광 쿠폰북 중국 배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1.31~2.6) 
앞두고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전에 돌입했다 
 
우선 경기관광공사는 급증하는  
중국 개별 자유여행객 유치를 위해  
중국 최대 여행사인 CYTS(중국청년여행사) 
24일 베이징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매일 수만 명의  
잠재 여행객이  방문하는 CYTS 홈페이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타오바오(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사이트),  
보커(중국판 블로그) 등 중국 시장  
주요 온라인 매체를 통해 경기관광 특별  
홍보캠페인을 펼쳐 춘절 기간 요우커들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유도한다.    

또한 공사는 한중간 최다 노선을  
보유한  아시아나항공과도 23
MOU를 체결함으로써 중국의 개별  
자유여행객 및 MICE 단체 유치 확대를  
위한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공사는 1월 초 도내 20 
주요 관광지 할인 쿠폰북 2만부를  
제작하여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의 여행사에 배포함으로써 실직적인  
경기도 관광 혜택을 홍보했다.  

또한 개별자유여행객의 경기도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서울에서 지하철로 경기도를  
여행하는 방법들을 집중 소개하는  
경기도 지하철 여행 가이드북 
2월 중에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신여유법으로 인하여 중국 시장의  
저가 패키지 단체관광이 둔화되고,  
개별 자유여행 및 고급 체험 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다이번 춘절  
방한 예정인 8만 명의 중국인 중  
30% 이상의 중국인들이 경기도를  
방문하도록 적극 노력하여(통상 23%)  
금년을 중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담당자 윤문희 031-259-4714


문의(담당부서) : 경기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 / 031-259-4714
입력일 : 2014-01-26 오전 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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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연계ㆍ융합형 추진으로 시너지효과 기대


행복주택,
연계ㆍ융합형 추진으로 시너지효과 기대

- 도시재생사업ㆍ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모델 발굴
- 지자체 사업 참여시
   건설자금 지원금리 인하

                                 주택기금과,도시재생과,행복주택정책과 등록일: 2014-01-22 11:00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행복주택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대해
도시재생사업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건설자금 금리 인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첫째, 도시재생사업과
행복주택 공급을 연계하면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4월에 예정된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선정 평가 시
지자체가 행복주택을 사업계획에
포함시켜 제안하는 경우 사업 타당성,
정책취지 적합성 등을 검토하여
최대 3%까지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생활권 단위의
근린재생형과 산단·항만·역세권 등
복합개발과 연계하는
도시경제기반형으로 추진되며,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중
근린재생형(9곳)은 사업당 최대 100억원을,
도시경제기반형(2곳)은 사업당
최대 250억원을 4년간 국비로 지원한다.

국토부는 공·폐가를 철거하고
행복주택을 건축하거나, 공실이 많은
노후된 건물을 리노베이션 하는 방법,
노후 공공청사를 개발하여 저층은
공공청사로 쓰고, 상층부는 행복주택으로
활용하는 방법, 산단·항만 내
용도가 폐지된 부지를 도시용지로
전환하여 행복주택을 공급하는 등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연계모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낙후된 주거지역에 도로나
공원과 같은 기반시설을 지원해 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과 행복주택 사업의
연계모델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중
주거지 재생型에 해당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시
행복주택과 연계할 경우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예산은  연간 1천억원 규모로
50만 이상 대도시 지자체에 대해  
①주거지 재생型,  
②중심시가지 재생型,  
③기초 생활기반 확충型,  
④지역 역량강화型 등 4가지 유형으로 지원

국토부는 행복주택 사업을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과
연계·융합함으로써 도심의 주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젊은 계층의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행복주택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국민주택기금 금리도 인하할 방침이다.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가 도시재생용지,
공공용지에서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는
경우에는 2.7%의 기금금리를
최대 1.0%까지 인하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건설자금 지원은
3.3㎡ 당 659.2만원 기준으로
주택면적 45㎡(13.6평)까지
국가예산에서 30%를 출자하고,
국민주택기금에서 40%를 융자(금리 : 2.7%,
20년 거치 20년 상환)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13.6평 건설시) 약 2.7천만원 예산지원,  
   약 3.6천만원 기금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