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4일 토요일

경기도 일부 농업진흥지역, 규제 풀린다.

경기도 일부 농업진흥지역, 규제 풀린다. 
○ 경기도,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변경 고시 …

    농민들 재산권 행사 수월
- 용인시, 화성시 등 15개 시·군

   농업진흥지역 790㏊ 규제 완화
- 농업진흥지역 9만9,167㏊ → 9만8,984㏊로 감소


문의(담당부서) : 농업정책과
연락처 : 031-8008-4418  |  2018.02.23 오전 5:40:00



용인과 화성시 등 경기도내 15개 시·군의
농업진흥지역 및 농업진흥구역이 해제되거나 변경돼
이들 지역에 대한 농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수월해진다.

경기도는 23일 농업진흥구역 및 농업보호구역 중
183㏊가 해제되고, 농업진흥구역 607㏊가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홈페이지와 관보를 통해 해제·변경 고시했다.

농업진흥지역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보존을 위해
시·도지사가 지정하며, 농업진흥구역과
농업보호구역으로 나뉜다.

농업진흥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3만㎡ 이하의 공장·물류창고
▲1만㎡ 이하의 교육연구시설·의료시설
▲1,000㎡ 이하의 소매점과 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또 농업진흥구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전환되는 지역은 다양한 토지이용과 건축 등
개발행위가 가능해진다.

농업진흥구역은 농가주택, 농업용 창고 등
일부 건축물만 지을 수 있지만,
농업보호구역에서는 일반주택, 소매점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이번 고시에 따라 해제된 농업진흥구역 면적은 145㏊로
양평군 24㏊, 파주시 23㏊ 등이다.
농업보호구역은 38㏊이며 화성시가 34㏊로
가장 크다.

농업진흥구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전환된 곳은
607㏊로 저수지와 저수지 상류 500m이내 지역 등이다.
안성시가 175㏊로 가장 규모가 크다.

해제, 변경 고시에 따라 경기도내 농업진흥지역은
9만9167㏊에서 9만8984㏊로 줄었다.

이번 해제조치 앞서 2016년에는 1만4,883㏊,
2017년에는 987㏊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되거나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6년부터 이번까지 3차에 걸친
농지규제 완화로 농민들의 토지 재산가치가
일정부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농촌경제 활성화, 도시자본유입 촉진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전문심리상담서비스’ 실시

평택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전문심리상담서비스’ 실시

                 평택시            등록일   2018-02-22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을용)는
가족체계안에서 가족관계갈등으로 인한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이혼 전⋅후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문제해결 및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전문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문적인 상담과정 참여로 시민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올바른 자녀양육, 청소년문제 예방, 건강한 가족기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담비는 무료이며,
필요시 실비의 심리검사비(표준화심리검사 건당 일만원)가
소요될 수 있다.
모든 상담은 사전접수와 예약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615.3957)에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 드론을 활용 하천 상세지도 제작

평택시, 드론을 활용 하천 상세지도 제작

                평택시            등록일   2018-02-22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하천(총길이 29.5km)에
드론을 활용, 하천 상세지도를 제작하여 수질오염원 파악 등
환경오염을 예방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택시는 안성천, 진위천, 오산천, 황구지천
4개 국가하천이 접해있고, 지방하천이 통복천 등
17개 하천이 있으나 하천 점검을 육안으로만 하고 있어
평택호로 유입되고 있는 하천의 폭이 200∼300미터에 달해
육안으로 하천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드론을 이용하여 평택호에서 통복천 상류까지의
하천수질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하천상세지도를 제작 및
하천 쓰레기 표류지점 등을 공간정보시스템DB(자료)에
드론촬영 영상을 연계하여 관련부서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무인비행장치(드론)산업은
4차 혁명시대를 맞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율제어센서,
로봇, 인공지능(AI)등 다양한 첨단기술과 융합하여
광범위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행정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혀 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2018 새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마무리

평택시, 2018 새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마무리
- 공재광 평택시장, “젊은 평택,
  중단 없는 전진 하겠다.” 새해 각오 밝혀...

            평택시           등록일   2018-02-22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지난 1월 22일 건설교통국을 시작으로
2월 19일 총무국까지 21개 실·국·소 및 산하기관에 대한
2018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평택국제대교 건설현장을 비롯해
2월 6일 개관한 남부복지타운,
7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인 농업생태공원,
노을전망대로 조성 예정인 평택호 배수갑문 관리동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이뤄져 현안에 관한
토론과 사업 진행상황 현장점검을 병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시정비전을
‘대한민국 신성장 행복도시 평택’으로 정하고
경청, 나눔, 안전, 균형을 핵심가치로 삼아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산업 허브, 시민과 함께하는
균형발전 도시 건설을 위한 주요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확산시켜 나간다.
이를 위해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 치매안심센터 설치,
임대형 경로당 설치,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등 계층별로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브레인시티 사업지구 내 약 2만평 부지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 병원이
건립될 예정으로 최근 아주대 총장과 의료원장 등과
함께 MOU를 체결한바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친환경 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간다.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재정비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는 한편 미세먼지, 악취, 소음, 수질을
특별 관리해 나간다.

세 번째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예술·여가 기반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1,400석 대규모 공연장이 들어설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평택 박물관과 안정리 예술인광장 조성,
평택문화재단 설립, 국악인 지영희 선생의 콘텐츠 개발,
진위체육공원과 내리문화공원, 농업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네 번째 평택의 물길을 활용한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평택항에는 평택함을 활용한 해양안전체험관,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 공간, 캠핑장이 들어설
아쿠아벨벳 프로젝트, 안보 관광단지인 평화공원을
조성한다.
평택호에는 관광호텔과 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21만평의 관광단지와 지하2층·지상6층의 노을전망대를
조성하고 진위·안성천에는 하천 숲, 레저시설을
조성하는 오성강변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한다.

다섯 번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
시책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보상을 시작하는
146만평의 브레인시티 사업과 30조원 규모의
삼성 산업단지 2단계 투자 등 핵심동력사업을 촉진하고
지역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
채널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상권별 맞춤형 체질개선, 농업의 6차 산업 육성 지원을
확대한다.
좋은 일자리 창출 시책으로는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인턴사업,
대학창조 일자리사업, 신·중년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와 평택시민 우선 채용 전략을
추진한다.

여섯 번째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
이를 위해 20개 지구의 균형 있는 도시개발과 신장,
안정리, 명동골목, 두정리 등의 주민참여 도시재생을
활성화 시키고 고덕, 소사벌, 청북, 화양, 포승지구의
광역교통망과 평택호 외곽도로 개설 등
권역별 도로망도 확충할 계획이다.

일곱 번째 미래를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조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1 평택시 장학관의 운영
성과분석을 거쳐 제2 평택시 장학관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인구 50만명 대도시 진입을 대비하여
행정체계 마련과 종합행정타운 조성을 준비하고
브레인시티의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시정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청토론회와 원탁토론회, 기업인,
학부모, 청소년과의 토론회 등 찾아가는 경청의 장과
소통 플랫폼을 확충하고 시민의 정책 참여를 제
도화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제시한 시정과 시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1조 4,58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공재광 시장은 보고회에서 “할 일 많은 역동적인
젊은 평택, 시민 삶의 질을 변화시키기 위해
중단 없는 전진을 하겠다.”며 “올해는 중요한 현안들이
본격 진행되는 만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사업의
빠른 절차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