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6일 토요일

국토교통부, 강원도 산불 지역 이재민 주거 지원방안 신속 마련

강원도 산불 지역
이재민 주거 지원방안 신속 마련   
-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도로·철도·항공 위기 대응태세 상향

부서:첨단도로안전과,공공주택지원과,
      철도안전정책과,관제과,공항안전환경과
등록일:2019-04-05 15:26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019년 4월 5일(금) 오전 11시
“국가재난사태”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대응 관련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긴급회의(국가위기관리센터)에
참석한 후, 산불 확산 방지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로·철도·공항 등 위기관리 대응태세를 상향하고
유관 기관간 긴밀히 협력하여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재민을 각별히 보살피고
대형 시설에 한꺼번에 수용하는 것을
지양해 달라는 대통령 말씀에 따라,
“거처를 잃은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컨테이너 주택 등
긴급주거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여
조치 할 것”을 강조했다.

산불 지역 인근에 있는 도로·철도·공항 시설은
오전중 상황 점검을 마쳤으며
현재 정상 운행중이다.

또한,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원주국토관리청과 국토사무소,
울지방항공청, 도로공사·코레일·
철도시설공단·한국공항공사 등 산하기관과
상시적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로 : 고속도로와 일반국도는

통행이 원활한 상태이며,
신속한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인근 원주국토관리청, 국토사무소,
도로공사 지사 등에서 장비·인력 등을
대기 중이다.
아울러, 도로비탈면 등 도로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조치토록 하였다.

*산불피해 고속도로 휴게소 영업재개(안) :

 옥계휴게소(4.10 수), 동해휴게소(4.12 금)
철도 : 오늘 오전 코레일에서

현장 시설물 점검을 수행한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되어 영동선 무궁화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의 협조체계를
유지중이다.

공항 : 양양공항의 운송용 항공기는

정상운항 중이며, 산불 진화 헬기 전력 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항공기 흐름관리·관제,
현장에서의 급유·정비 등을 긴밀히 지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산불 지역 이재민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주거지원방안’을 마련하고,
LH와 함께 현장에 ‘주거지원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이재민 주거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희망하는 이재민에게는 기

존 거주지 인근의 민간주택을
LH가 직접 물색·임차(전세임대주택) 후
입주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 이재민이 희망하는 경우, 강릉시·동해시에

  LH가 보유 중인 미임대 주택도 활용
속초 인근에 위치한 LH·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연수원 건물, 컨테이너 주택
활용 방안도 마련 중이며,
관계부처·지자체와 함께 소실된 주택에 대한
재난지원금(행안부) 및 복구자금
지원방안(주택기금 활용)도 강구하고 있다.

* 주택 파손 정도에 따라 재난지원금(최대 1.3천만원),

  복구자금 융자(최대 6천만원) 지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강원도 산불이 완전하게 진화될 때까지
정부, 지자체, 산하기관 등이 모두 합심하여
빈틈없이 대응”하고, “특히, 이재민이
체육관 등 임시시설에서 오래 머물지 않도록
주거지원과 복구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강원도 산불진화 총력 지원

이재명 “재난 앞에 힘을 모아야 할 때” …
경기도, 강원도 산불진화 총력 지원
○ 경기도, 강원도 산불 지원 대책 마련
- 5일 소방장비 188대, 소방헬기 1대 등

  강원도 파견
○ 강원도 지원 요구 대비해 재해구호물자,

    장비, 인력 등 대기시키기로
○ 이재명 지사 “산불피해 확산 막기 위해

    힘 모아야.
    경기도에서도 강원도로 달려가
    진압 돕고 있다“” 밝혀

문의(담당부서) : 사회재난과
연락처 : 031-230-0911  |  2019.04.05 오전 11:18:31


정부가 강원 동해안 산불을
국가재난사태로 선포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아침 산불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강원도는 경기도와
상생협력을 맺은 지역”이라며
“신속한 산불진화는 물론 향후 필요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 달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재난 앞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산불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경기도에서도 소방헬기를 비롯해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이 강원도로 달려가
진압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강원도 산불은
심각한 재난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주민들도 소방관들도 모두 무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도 산불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강원지역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아침 소방인력 432명과 소방차(펌프, 탱크) 188대,
소방헬기 1대를 강원도 고성에 급파했다.
도 소방본부는 고성에 현장지원반을 운영하면서
화재 진압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현재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차량 291대와 1,686명의 소방관을 출동 대기시킨
상태다.

이밖에도 도는 강원도에서 인력이나
장비를 요청할 경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물자와 산불진화차, 개인진화장비,
공무원과 자원봉사 인력에 대한 지원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및 재해용 텐트 8,250개 등
총 3만2,090개의 재해구호품이 비축돼 있다.

한편, 도는 오는 15일까지를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82대의 무인감시카메라와
산불감시원 812명을 동원해 산불 발생을
감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