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6일 일요일

경기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등 전략산업 투자유치 길 열려

경기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등 전략산업 투자유치 길 열려
○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전용공간 조성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
○ 산업 여건 및 기업수요를 감안한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수립
○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산업 용지 내
   기숙사 허용 및 공공임대주택 공급 검토

문의(담당부서) : 도시정책과  
연락처 : 031-8008-4871    
2023.02.20  07:01:00


[참고]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지 
용인 원삼면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 완료…2023년 착공 목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경부고속도로와 
GTX 환승체계를 구축한다.는

삼성.SK하이닉스 연이은 투자결정에...
경기도, 경기반도체클러스터 지원안 마련은

2019년 5월 7일, 경기도-용인시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조성 업무협약 체결은


경기도 건의에 따라 도시개발구역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산업입지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게 됐다. 

2월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0일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국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제공되는 
산업시설용지의 분양·임대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을 공포·시행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산업집적을 위한 
도의 건의안이 반영된 것이다. 
앞서 도는 용인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전용공간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같은 
도시개발구역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의 공급 방법은 
도시개발법에 따라 경쟁입찰로 공급한다.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선 
우수기업의 투자유치가 필요하지만, 
가뜩이나 높은 토지가격 속에서 
수의계약 불가 여건은 투자유치에 
매우 불리했다. 

이에 도는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했고, 
이번에 개정안 시행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도시개발구역 중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이 가능해진 만큼 
도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정부 공모 등의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최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자족 기능 강화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수도권, 충청지역 등을 포함한 
약 3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관련 입주 의향 기업 80개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중이며, 
2026년부터 기업에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플랫폼시티 내 
노동자 약 4천 명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산업 용지 건축물 용도에 기숙사를 허용하면서 
지역근로자의 주거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주택공사, 
용인도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6만㎡(83만 평)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분당선 복합환승센터, 
첨단산업, 상업,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한 
복합 자족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며, 
2024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광역교통을 연결하는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도시로 
조성이 가능한 지역”이라며 
“직(職)-주(住)-락(樂, Play)을 기본전략으로 
일할 기회, 창업 기회가 넘치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한현수.사회적경제국장 석종훈 임명

경기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한현수.
사회적경제국장 석종훈 임명
○ ‘개방형임기제’ 취지에 맞는 
   전문성 갖춘 인사로
   민선8기 경기도정에 새로운 활력 될 듯
-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 사회적경제국장에 
  석종훈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 노동권익과장에 
  조상기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 임명

문의(담당부서) : 인사과  
연락처 : 031-8008-4035    
2023.02.20  10:33:57

[참고]
2023년 새해, 더 좋아지는 
경기도 행정제도와 정책 
- 2023년 달라지는 경기도 행정제도는

경기도, 첫 공론화 의제로 
‘수원군공항 이전’ 선정. 
여론조사.숙의토론 등 거쳐 연말 도민 보고는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전혀 확정된 바 없으며, 
화성시와 무관은

화성시, 김진표 의원 발의
‘군공항 특별법’개정안 규탄 
공동 성명 발표는

화성시 범대위, ‘경기도민 대토론회’ 
“경기남부 민군통합공항 건설 주장” 반대 표명은



중앙정부의 고위공무원으로 활동하던 
인사들이 경기도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경기도정에 합류했다. 

도는 개방형임기제 취지에 맞는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이들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주요 도정 목표 실현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2월 20일 집무실에서 
개방형임기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신임 사회적경제국장에 
석종훈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노동권익과장에 
조상기 전 고용노동부 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 


[사진설명] 
2023년 2월 20일 오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 
석동훈 사회적경제국장, 
조상기 노동권익과장에게 
임용장 수여를 하였다.


김동연 지사는 임용장 수여식을 마친 후 
“중앙정부 고위공직자 출신들이 
경기도에 합류했는데 
앞으로 하게 될 일에 대한 열정과 
의지 때문에 오셨을 것이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게 돼 
든든하고 고맙다. 
핵심 도정 관련 일을 맡은 만큼 
기존 공무원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상상력을 갖고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3급)에는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이 확정됐다. 
추진단은 경기국제공항 신설을 위한 용역과 
조례 제정, 배후지 개발 등을 담당한다. 

한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2017년~2020년 국방부 군공항이전
사업단장을 역임하며 
수원·대구·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담당했으며, 
2022년까지 국방부 기획관리관과 
기획조정실장(1급)을 지냈다. 

한현수 단장은 
“국방부 사업단장과 
기획조정실장의 경험을 활용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국회와 중앙부처, 지역주민과 
자치단체에 확산할 것”이라며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성장 거점화해 
경기남부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시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사회적경제국장에는 석종훈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이 임명됐다. 
사회적경제국은 사회혁신경제과, 
베이비부머기회과, 청년기회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석종훈 신임 사회적경제국장은 
1989년~2000년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2002년~2009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18년~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2019~2021년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까지는 초기 벤처투자 
회사 퓨처플레이에서 본부장을 지냈다. 

석 신임 사회적경제국장은 
“경기도에서 사회적경제국을 신설한 것은 
다양한 사회·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며 
“언론과 기업, 공직을 거치면서 쌓은 
사회 혁신과 청년세대 성장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노동권익과장에는 
조상기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 
조상기 신임 노동권익과장은 
2007년~2018년 노사발전재단에서 근무한 뒤 
2018년 기획재정부에서 장관 정책보좌관을, 
2019년~2020년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2021년~2022년에는 항공보안파트너스에서 
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조 신임 노동권익과장은 
“20년 이상 노동 관련 업무만 
담당해온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700만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면서 
“지방정부를 넘어 중앙정부 단위의 
노동정책 수립과 추진을 선도하는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